이곳은 시골이고 제가 일하는곳도 시골이라 이 시골엔 전세가 없어서 월세뿐입니다. 월세는 20만원 고정이더라정이더라구요~대신 직장까지버스타고 출근할수 있고(퇴근은 남편차) 버스타고도 10분이면 도착합니다.하지만 전세를 생각하면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일단 시내로 나가려면 대출1~2천 정돈 받아야 할것 같아요.( 이자는 3~4만원예상)문제는 시내로 나가면 제가 버스타고 출 퇴근을 해야 하고 버스로 1시간입니다.자차가 있어서 자차로 하면 월 20만원은 기름값이들것같습니다.(남편도 차가있고 저도 차가 있어서 바닥에 기름 뿌리고 다니는게 너무 아까워요ㅠ)살림좀 줄이고 그 돈으로 사글로 2년 딱 내면서 살고 돈좀 모이면 시골에 집을 매매 하거나 아님 최대한 가까운 전세 아파트로 대출없이 들어갈까 합니다. (계획대로 되진 않겠지만 2년뒤 임신예정이긴 합니다*^^*)그게 제 입장에서 저 편하자고 하는 생각이라 ㅠ 남편될사람도 유흥이나 노는걸 즐기지 않아서 가까운곳에 운동장이랑 철봉이랑 병원만 있으면 되는 사람이기에 설득하는데 문제는 없겠지만 문제는 시댁식구들이 어떤 눈으로 볼지 ㅠ 도움을 전혀 받지않아서 그냥 내맘대로 해도 눈치 안봐도 될것같았는데~그게 그게 아니네요 ㅠ 뭐라고 하시진 않지만 저한테 모든걸 맞추려고 하는것처럼 보일까봐 그것도 걱정이고 ㅠ젊은데 그 고생좀 하면 어떠냐 아무래도 시내가 낫지 하실까봐 ㅠ
( 전 한달에 평일 2번정도 쉽니다 탄력근무이긴 하지만 주말도 출근을 하기 때문에 힘이드러용 ㅠㅠ)모아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