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장식장은 정말 당황스럽게 급 정해짐이제 슬슬 식장 한개씩 보러다닐까? 라는 태평한 소리를 하며
일주일에 하나씩돌아볼까 ~ 하고 있었음. (이게 4월 4일)
진짜 뭘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두번째간 곳에 꽃혀서 눈에 하트 뿅뿅나오며 나여기!여기!를 외침
10월이나 11월을 원했는데 이미 늦었다고... 예약 꽉차있고
시간은 3시 6시밖에 안남았다고함
그러다대박타이밍. 눈앞에서 9월의 식이 취소되며 11시가 비게 됨. 그것도 길일!
옆방에서 상담하던 분들도 같은 소식을 접함
맘이 급함 낚아챔. 걍 바로 계약 (이게4월 5일)2.스드메
이제부터 마음이 급해짐
10월이나 11월이면아직멀었구나하고 느긋하게 있었는데 나만 안급한거였음
식장을 생각보다 비싸게 해서 스드메를 아껴보려함
뭐라도 봐야겠어서 11일 12일 박람회신청
맘에 드는 스튜디오가 생겨서 그걸로만계속 견적을 넣고 관련 프로모션이 있는지 제휴가 되어있는지로 계속 찾아해맸음
플래너 5명,6명 점점 늘어남
어떤분은 모른다고 무시하면서 자기스타일 강요.
어떤분은 내가 원하는 스튜디오는 없지만 자기가 잘할수 있다고 정에 호소.그러다가 연락왔던게 웨*뷰
내가 원하는 스튜디오도 두군데 모두 있는데다가
그동안 눈여겨봤던 드레스샵들 몇군데 말했더니
바로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알겠다며
내가 말한곳은 수입샵에 브랜드라고 (^^;;진짜 몰랐음 어쩐지 이쁘더라)
비슷한 스타일이라며 세곳을 불러주심
찾아봤는데 비슷한 스타일임 모든 플레너들이 자꾸 내가 말한 스튜디오는 지금 잡아도 6월7월 힘들꺼라고 자꾸 그래서
11,12일안에 쇼부봐야겠다 생각했지만 결국 맘에드는 곳은 못찾고발만 동동마음이 급했는데
이번주가 상견례이기까지함(18일).
고로 난 다음주말(25일)이나 정할 수 있겠다고 아예 체념함.

근데!!!!!!!여기는 예약만하면 10시까지임.
나 7시 퇴근하고 서울 넘어가도 충분히 감
그래서 평일로 잡음. 나만을 위해 기다려주심.
차가막혀 늦었는데 친절하게 괜찮다고 해주심도착하자마자 일사천리
상담해주신 부장님이 완전 내 남친 스타일. 필요한것만 쏙쏙말하고 진도 팍팍 나가주심. **젤 맘에 들었던건
다른곳에서는 엄청 생색내며 해주는 그런 것들이 모두 당연한것처럼 서비스였음!!
미니드레스, 부케, 모바일 청첩장 등등등
아! 그리고 .... 내남친 프로포즈했냐고 물어보시며........ 진짜 좋은거 서비스주심.
(나 없는데서 두분이서 소근소근 하셨어야 내가 서프라이즈 ㅇㅅㅇ눈물 흘리는데
나 다들었음...ㅜㅜ아쉽... ㅎㅎㅎㅎㅎㅎ)드레스 북도 한 샵당 한권이 아니라 세권.
제일 최신꺼부터 보라며. 앞에 두권은 인터넷에서도 많이 봤던 거였는데 신상나온거라고
보여주신 책은 첨보는 것들이었음. 당연히 더 이뻤음.
그냥 지정으로 하고 9벌 정도 입어보기로함.본식은 1인촬영했던 책을 보고있다가 그냥 한번 2인 촬영한걸 봤는데.. 꽃힘+ㅁ+
원래 본식때 비디오촬영도 할라했는데 그냥그거 안하고 이걸로 하기로함
그만한 가치가 있었음. 내눈엔 ㅋㅋㅋㅋㅋ 2인촬영은 원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30p가 80p로 늘어나는 거라서,,,,새벽 내 메이크업부터 따라오시는거라서,,,,두분이시라서...
50!!이나 추가됐음. 그래도 그만큼 하고싶었음!견적은 150나왔구, 2인촬영 50 추가되어서 200
지금까지 받아본것중에 최고였음
내가 눈을 낮출 필요도 없었고 가격에 서비스까지 모든게 다 내가 원하는 거였음*엄청난 서비스에 혼이나가 메이크업 업그레이드 여쭤보는걸 까먹어서 그다음날 전화로 여쭤봤는데 당연히 부원장이상부터! 라고 하심. 다시생각해도 역시 잘한듯
허니문은 오늘내일 안으로 결정될듯!!!!!!!!!!!!!!!!!!!!!!
우와 거의 다했다~!!!!!
살만빼면된다~~~~!!!!!!(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