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11월 신혼여행 어디로 가야하는지 글도 많이 올렸고 오랫동안 고민했어요...또 사실 비퓨營?비행기 오래 탈 자신이 없어서
가까운 동남아로 알아보고 있었어요 ㅋㅋ 그 중 가장 유력한 곳이 크라비~근데 크라비도,, 푸켓까지 직항이 있는데 직항 6-7시간 타고 가서 리조트까지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야 하고,,방콕 경유하면 경유지에서 3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비행기 갈아타야 하고,, 암튼 8-10시간 걸리는건 먼나라랑 똑같더라구요~ 하와이는 뭔가 남들 다 가는 곳 같아서 처음 부터 배재 했는데...여기저기 여행사 상담 받다가 크라비 그냥 계약 하려고 갔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 들으니 결국 하와이로 결정했어요 ㅋㅋ 첨엔 인당 235만원 받았는데 다른 분들 견적 보니 비싸게 받은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하와이 다녀온 친구가 오션뷰 필요없다고,, 창 밖 볼일도 없다고 ㅋㅋㅋ한번뿐인 신혼여행이지만 시원하게 - 씨티뷰로 바꿨습니다.11월 일요일 출발이구요~ 대한항공 타고 가요~ 제가 가는날 하와이안이랑 대한항공이랑 금액이 만원정도 차이나서, 대한항공으로 결정했고 오늘 티케팅 했어요~ 카드값............ㅋㅋㅋ 결혼준비는 돈쓰는 나날의 연속이네요 ㅠㅠ

작년에 제주도 2박 3일 다녀온 경험으로,, 마우이를 끼면 피곤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오하우만 5박 7일 알차게 놀기로 했구요, 씨티뷰에 조금 저렴한 호텔로 +대한항공 타고
인당 199만원에 하와이 떠나게 됬어요~ 물론 저보다 훨씬 저렴하게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그냥 만족하고 가려구요~ 상담해주시는 분도 친절했고.. 여행비에 포함될 사은품도 많이 받았고 ㅋㅋ (기왕 돈 낸거 더 챙겨달라고 해야겠어요...ㅋㅋ)2일 가이드 함께 하는데 하루는 한가지 여행상품 선택할 수있고 스냅촬영에 앨범제작, 뭐 이정도면 주변 친구들에 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 벌써 11월이 기대되어 집니다.왜 다들 하와이 하와이 하는지... 이제 하와이 찾다보니 알겠네요 ㅋㅋㅋ11월 신행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