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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하운드 아가가 죽었어요. 타이슨이 키운다는 그놈의 개가 물었어요.

그레이하운드 아가가 죽었어요. 타이슨이 키운다는 그놈의 개가 물었어요.

키움

옆사무실에 타이슨이 키운다는 그 개새*가 있어요. 한쪽눈에 검은반점이 있는 개요.
얼마나 사나운지 다친사람 다친 강아지 많아요. 족발뼈를 주면 가루도남기지않을정도로 모두 먹어치우는 놈이죠.
그놈이 줄에 묶여있구요. 우리 강아지는 풀어져 있었어요. 시골이다보니 저희 사무실 마당에 그레이말고도 똥개 모두
풀어 키워요. 아주 순한 놈들이죠.
그런데 옆사무실 사장님이 갑자기 그 놈의 개를 끌고 와서 집쩍거리더니 목줄을 놓아버리는겁니다.
같이 어울리라고요. 그게 말이냐구요. 그 놈의 개가 얼마나 사나운데...
바로 10초만에 그 놈의 개가 앞에 있던 우리 그레이의 얼굴을 물고 막흔들었고.
그 사장님 급히 뜯어말리더니...아 끔찍해요.
우리 아가 턱이 돌아가고 ....병원갔더니 폐혈증이 심해서 오늘밤이 고비라고...
강아지들은 물면서 흔들기때문에 장파열이 먼저 온다고 하네요.

그 놈의 사장님 강아지들은 피가 나면 금방 그친다고 병원도 안데리고 가서 우리가 데려갔어요.
요는 어젯밤 우리 그레이 아가 죽었어요.
아직 아가라 짖지도 못했는데 죽기전 얼마나 아프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엄청 짖더니..너무 불쌍해요.

지금 너무 억울한게 이 놈의 사장이 어떠한 사과도 치료비도 주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겁니다.
이 사장 전에도 인사사고 났어도 자기네 개는 묶어있는데 다가와서 다쳤다고 보상도 안한 인간입니다.

이 사항은 어찌해야하나요?
서로 풀어져있으니 개끼리 그런거니 배째라 나오느것 같은데 이 인간을 어찌해야하나요?

동네사람들이 개를 치우라고 해도 안치우는 인간인데
정말 사람이 죽어야야지 정신차리려나요?

정말 우리아가 불쌍해요.
저에게 그 말종사장과 그 개새*를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우리사무실 마당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 해비치

    아궁 넘 마음이 아파요ㅠㅠ 좋은곳에 가길 ㅜ

  • 에녹

    너무 열받고 어이없으시겠지만..조금 냉정히 생각해보면 개가 둘다 풀린 상황이었다는게..조금 애매한 상황같아요..혹시라도 괜히 그 개한테는 화풀이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문제는 그 주인의 태도인데..상황이 어쨌든 우선 죄송하게 됐다고..사과도 해야하고 이전에 사고도 있었다면 좀 더 신중히 해야하는데 그 주인이 일부러 개들 놀라고 푼게 아니라 나쁜 맘 가지고 풀어준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핏불인거 같은데..핏불이라도 주인이 어떻게 하는지 따라 얼마든

  • 소녀틳향기

    너무 어이없네요. 강아지는 갔지만,앞으로를위해 동물보호단체라도 자문을 구하셔서 해결했으면좋겠습니다.

  • 맑은

    밤중에 가셔서 돌팔매로 하직시켜야 다른 피해자가 안나올것 같네요.

  • 눈솔

    다빈님 사무실 안에서 생긴일이고 그나쁜x이 고의로 풀어준거면 어느정도 처벌은 될꺼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아직 반려동물에 대한 법이 좀 미약하긴 하지만 벌금정도는 매길수도 있을꺼에요..
    아 짜증나네요..저런사람이 강아지는 왜키우는지 몰겠어요..
    다빈님 강아지 좋은꽃길 넘으라고 기도 할께요...ㅜ,.ㅜ
    힘내시고 얼른 다른곳에도 알아보세요..

  • 도도한

    네 맞아요..
    너무 딱딱하지만 내 새끼..내 재산인데 ㅠㅠ
    법적으로 하시는건..
    애기는 갔지만
    그 주인 정신차리게 해야..
    정말 ..ㅠㅠ 마음 아픕니다.

  • 맑은누리

    이런맘가지면 안되지만
    독약이라도 탄 음식을 줘버리고싶네요ㅜ
    남의 개가 자기개땜에 죽었는데 암말 않음
    자기개가 그렇게되도 뭐라 못할까요?
    개가 무슨 죄겠냐만은 그주인에 딱 어울리는 개네요..
    너무 맘이안좋으시겠어요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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