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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족 강아지...

나의 가족 강아지...

튼트나



12월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예랑이가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는 것을 허락했어요.

그런데 임신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강아지는 절대안된다는 겁니다.

다른 곳으로 아이 클 때까지 보냈다가 크면 데려오자고 한답니다.

저에게 강아지는 가족과 다름없는데... 어디 보낼 때도 없고...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 하면 믿고 맡길까 다른집에는 절대로 못 보낼 듯합니다. )

친정엄마 사정도 여의치가 않아서 강아지를 맡기 어려우시고...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강아지가 다른 곳에 보내질까봐 벌써 그걱정이며 아이까지 갖기 싫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막상아이가 생기면 아이가 최고로 중요하니 강아지 정도 다른 곳에 보내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이유라면 더더욱 아이가 가지기 싫어지네요... 우리강아지가 나에게 마져천덕꾸러기가 될까봐서요...

그렇게 아이와 강아지가 한집에서살 수 없는 건가요?

아이방, 강아지방을 따로 해도 살 수 없나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어른들은 열이면 열 다 강아지는 아이에게 무척 나쁘다고합니다.

결혼하기도 전에 그 걱정이랍니다.

도움주세요.....ㅠ.ㅠ 결혼을 하고 아이를 안가질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었네요... 앞으로의 일인데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 저와 같은 경험을 했었던 분들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우리 강아지는 푸들이가 털이 거의 안 빠집니다. 한번도 털이 빠진 것 볼 적이 없어요...

  • 두루

    ㅎㅎ 저랑 같은경우네요....신랑첨엔 아가생기면 잠시 다른데 보내자고 첨엔 그러더니,이젠 자기가 더 이뻐라 합니다....3년이나 함께하니 정이 든게지요...그리고 저는 분명하게 제의사 말했거든요...절대 다른곳에 못보낸다고....신랑을 잘 설득하세요....신부분의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신랑이 양보하는것만금 님도 양보하시고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시길^^ 특히 푸들은 털도 안빠지고 얼마나 똑똑해요.....ㅎㅎ 전 4마리에요...ㅎㅎㅎㅎ

  • 날샘

    너무도 많은분들이.....그런 상황에서 자식처럼 키우던 견아가들을
    내치는 경우를 봤어요 ㅜㅜ
    어쩔수없는 부분이긴 하지만........인식 부족이 아닐까 싶어요
    세상 둘도 없는 내 아이들이다...하며 남들이 조금만 키우던 아이 다른곳에 보낸다 하면
    독을 세워.....비난 하시던 모아의 어느 인기블로거..님도 결국은 어렵게 아이를 낳고나니
    견아가를 다른곳에 보내버리고....아무일도 없다는듯 ...
    블로그엔 온통 diy 이야기...자기 아이 이야기뿐이더군요.

  • 벤자민

    걱정마세요.. 키우고자 하신 마음이 있으시면 키우다보면 정들어 못보내실 꺼예요.. 저도 결혼전에 친정에서 키우다 결혼 후 떼놓고 왔는데 너무 보고 싶어 주말이고 집에 데려왔어요.. 신랑은 그때까지도 개는 짐승.. 어찌 집안에 두냐는 성격이였는데.. 한번두번 보다보니 애교도 있고 잘 따르고 하니 지금은 아예 데려와 끼고 삽니다..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자기도 그리될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애를 바로 가지시지 않으시면 정이 들껍니다. 지금은 냥이도 있

  • 에다

    해피뭉치님 말씀에 눈물이 핑도네요... 우리 강아지에게 세상의 전부는 나뿐인데 말이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스킬

    제주위에도 자식처럼 키우는 강아지 아기낳고도 아무이상없이 다함께 식구로 잘들 지내고있어요
    아기도 어려서부터 동물과 친구처럼 지내며 정서상으로도 더 좋아보이구요...
    반려동물을 그저 애완용 짐승..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입장에서는 저렇게 쉽게 참 말을 잘하더라구요;;
    결혼하시기전에 아직 시간있으니 이부분은 확실히 해두셔야될꺼같아요..
    내 배로 낳은 자식이 무엇보다 중요한거 맞지만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갑자기 버림받아야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해요.

  • 올해1살

    강하게 밀고 나가야 겠어요. ^^ 감사드려요

  • 마호

    얼마전에 뉴스에서 나왔는데 요새 아이들 오히려 너무 깨끗이 키워서 면력역이 약한 거래요.
    시골이나 반려동물 키우는게 면력역에 조금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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