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백을 주문했습니다 ㅠㅠ폐백이 참.. 안하기도 뭐하고 하자니 받을 사람도 없는데 거창하게 하기도 그렇고
애매한 상황이었어요.
어머님께서도 많이 차릴 것도 없다고 간단하게만 하라고 하셔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여기저기 모아에서 유명하다는 곳을 다 뒤져보고 둘러보고 했었죠.사실 신경은 쓰이는데 너무 큰 돈은 들이고 싶지 않고,
그냥 웨딩홀에 딸려 있는걸 할까 돌아다녀봐야하나 고민을 정말 많이 하다가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셋트는 제일 작은 1호 셋트 입니다.
20만원 초반대에 주문 했어요~ 다른 곳은 보니까 동일한 가격대에 육포 + 밤대추 + 구절판 + 전통주 해서 끝인데
여기는 사과정과랑 경단까지 같이 와서 덜 허전해 보이고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직접 손수 다 만든다는 점.
그리고 대추, 곶감 등 재료를 모두 국산 재료를 쓴다는 점에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금액대 별로 구성도 정말 많구요~
가격대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엄마도 동의해서 인터넷 주문으로 폐백까지 해결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왜 자꾸 보관으로 보내나요 ㅠㅠ
제가 주문한 폐백 있는 그대로 올려서 자랑좀 하겠다는데 ㅠㅠㅠㅠ
왜죠 왜? ㅠㅠㅠ

업체명 이런거 다 빼고 올렸으니 너무 머라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