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치도 않게 본식 드레스로 오스카드라렌타 드레스 입게됐어요.
수입드레스 입고싶긴 했는데 이런 초고가 드레스는 꿈도 안 꾸고있었는데...
학교 후배의 지인이 드레스샵을 한다는 말에 그냥 예의상 찾아갔다가 주제 넘는 드레스 여러벌 입어봤어요.플래너 없이하면 신경쓸게 많다는 말에 부랴부랴 플래너 알아보고있었는데
그냥 플래너 없이 맘 편하게 여기서 진행하기로했어요.
이것도 워킹인가요? 반워킹인가?ㅋㅋ여기는 워킹손님만 진행한다고 하시네요.^^오스카드라렌타 두 벌, 림아크라, 마르케사, 엔젤산체스입어봤구요.
실장님께서 저는 머메이드가 잘어울린다고 강추해주셨고 저도 몸매 부각되는 드레스가 더 이뻤어요.
저는 오스카드라렌타 드레스로홀딩했어요.
헤어메이크업은 투명한 메이크업 잘하는 곳으로추천 부탁드려서
나름 인지도 있는곳 추천해주셨고부원장님으로 업그레이드 서비스 해 주셨어요.
드레스랑 메이크업 부원장님 업그레이드서비스로백만원 중후반대에계약 했어요.남들 결혼할때는 그 돈을 거기다 왜쓰나,, 사치다,, 욕했었는데...
제가 막상 이런 최고가드레스 입으니 먼가 마구 흥분되네요.친구들도 다 미친거아니냐며 난리고...암튼 넘넘 기분좋아요.제가 홀딩한 드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