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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요! 공격적인 강아지와 아이 함께 키우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좀 길어요! 공격적인 강아지와 아이 함께 키우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르미

우리집엔 8살 남아..슈퍼사이즈 요끼 꽃돌이가 있는대요...
슈나우저 덩치의 슈나우저 성격이라고 해야할까요??
활동량이 엄청 많은아이지만 산책은 자주 못 시킵니다...
산책을 나가면 중간에 만나는 모든 사람 들에게 덤빌듯이 달려들며 월월~~ 짖는데 목청은 진도개 수준이랍니다...
예전에 좀 어릴때는 한강둔치 같은데 가서 풀어놓고 산책시키고 그랬는데..
지금은.. 풀어놓는건 꿈도 못 꿀일입니다..
무인도 나 가야 편히 풀어놓을 생각을 하지.. 모르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음 바로 공격!

뭐.. 목줄 해도 1m 정도로 해도... 달려들며 공격..
한번은 큰맘먹고 울 아기(세살)와 또다른 순한 강쥐 꽃님이와문제의 그놈꽃돌이와..뒷산을 산책했어요...
산책로라 사람이 더러 다니는데... 산책하다 다른사람 지나가면 줄을 바짝 잡거든요..
그런데 오솔길이라 사람이 바로 옆에 지나가니.. 달려들었는데..
그 아저씨 왈...
개는 주인 닮는다던데... 주인 성격이 이상하나.. 개가 왜그래!!
아.. 대꾸하면 쌈날것 같아 그냥 못들은척 했어요...
뭐..어쨋든.. 울개가 공격적인 행동을 했으니까요..
아..물론 죄송합니다..몇번 사과했죠.. (이것도 습관됨)
아기까지 함께 있ㅇㅓ서.. 절 정상적으로 보진 않은듯 해요...
뭐.. 순한 강아지야 아이와 함께 산책하는 경우 많지만.. 이리 공격적인 강아지를..

그리고 먹을것에대한 집착이너무 강해.. 먹을것 앞에 있음... 꽃님이도 물때도 있어요...

우리 아이도 두번 물렸답니다...ㅠㅠ
한번은 응급실 가고...한번은 그냥 소독하고 약 바르고...
정말 물린 그 순간엔... 널 끝까지 책임지기로 맹세했는데..이러면 정말 힘들어 진다는 말을 합니다..
강아지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도 함께 키우는 제가 절대 이해 안갈수도 있겠네요..
저도 물론 울 아이가 먼저지요... 절대...강아지를 더 이뻐하고 아기를 뒷전에 두는 비상식적인 사람은 아니랍니다...

울 아이와 사이는 대체적으로 좋아요...
신기한건 물린 후에도 꽃돌이를 쓰다듬어주고 과자를 나눠 주네요...저보다 먼저 꽃돌이를 용서하네요...
아이가 아직어리다 보니 감정 조절이 안되서 낮잠 자고 일어나거나 졸릴때... 컨디션 안 좋을때는 소리지르고 짜증내긴 해요...(이또한 꽃돌이에겐 스트레스겠죠?)

산책을 좀 자주 시켜주면 좋겠는데... 핑계라면 핑계지만.. 아기와 함께 키우다 보니...
산책하기가 힘들어요..
이해하실지 모르겠지만.. 산책할때 다른사람이 지나가면 얘가 공격하면 어떻하나 정신집중에 목줄 꽉....
그렇다고 7키로 정도 아이를 그때마다 안기도 힘듭니다...

아.. 진짜.. 쓰고보니 넋두리네요..
좀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먹을것에 대한 집착을 없앨수 있으며
초인종 소리만 들리면 그 공격적인 태도로 짖어대고...
모르는 사람 집에 들어오면 잡아먹을듯이 덤비고...
몸은 또 얼마나 근육질인지..별명이 헬스 트레이너에요....
울 아기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찾아보니 이건 서열정리가 안 되어서 그런거라는데...
울 아기가 만지면 이빨 드러내며 으르렁 거립니다..정말.. 꽃돌이랑 같이 아기를 키우다 보니.. 순한...아니 공격적이지 않은 강아지랑 아기랑 함께 키우기는 너무 쉬울듯 합니다...

  • 콩알눈

    예전에 동물농장에 비슷한 아이가 나왓엇지요 구집은 신랑님이 조금 문제엿지만; 철저하게 아기를 우선으로 하시고 아기랑 강아지가 소통할수 잇게 자리를 마련해주는게 좋대요~ 엄마나 아빠가 혼을내면 아가가 강아지편을 들어준다거나 무서운 상황을 만들어서 예를들어 도둑이나 자기보다 덩치 큰 동물들(티비에선 동물탈을 쓰거나 이불을 뒤집어 쓰더라구요 강아지 안무서워하늠 낯선사람이 좋겟네요;)이 위협햇을때 아가가 쨘 하고 나타나 구해주는거지요~ 아가가 강아지를 쓰다듬으

  • 사람

    글만 읽어도 어려움도 고민도 다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의시고 묵묵히 헤쳐나가시는 모습 참 좋아보이기도 하고요..저 또한
    지금 친정에 있는 슈나가 저희 아이와 같이 클때 아이를 무시해서 먹는것은 순식간에
    뺏어먹고 먹는것 근처에 아이가 오다 물리기도 몇 번했어요...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요 ㅠㅠ
    낯선 사람도 싫어하더니 지금 10살..
    이젠 철 들었는지 으르릉은 습관적으로 하는데 못된버릇은 싹 없어졌어요..늙었는지
    모르는 아이들이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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