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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 걸까요...?!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알버트

저두 제 속을 모르겠네요...
저는 30, 예랑인 37.. 결혼이 급했던 예랑이지만... 홀어머니에 시누이 넷에 저보다 더 적은 수입에 훨씬많은 나이에.. 저희집에서 반대 했었고 그래도 절 위해 3년이나 기다려주고 연애하다 1월에 결혼을 해요~
행복했어요~ 결혼할 사람이다 생각하니 훨씬 사랑스럽고 오빠두 훨씬 잘해주구~

근데 최근엔 별일 아닌 일로 오 일로 오빠가 자꾸 화를 내네요... 저한테 버럭버럭 소리치고.. 차에 앉아서 얘기하다가 화가나면 핸들도 손으로 퍽퍽 때리고... 너무 놀랬어요... 일단 전 남자가 그렇게 화내는걸 처음 봤거등요.. 저희집은 누구도 그렇게 화내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저도 친구들이랑 한번도 싸운적 없을만큼 유한 사람인지라...

그래서 몇주전에 화 냈을땐 울면서 다시 또 화내면 볼일 없을거라 얘기했어요.. 근데 어제 또 화를 내네요..;;;

별일 아닌것 같기도 해요.. 살면서 화 낼수 있죠~ 그건 정상적인 감정이구~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파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다른 파혼글들 보면서 모두 심각한 시댁에 거짓말에 더 큰 문제던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겠죠... 아니면 계속 이런모습을 보는게 힘들것같음 파혼해야 하는걸까요... 아.. 저두 제 속을 모르겠어요...ㅠㅠ

  • 외국녀

    화내는 이유도 중요하겠지만 화내면서 핸들에 주먹질 하는건 좀..걱정스러운데요? 윗분 말씀대로 진짜로 잘 보시고 판단하세요~

  • 텐시

    잘 생각해 보세요. 그동안은 싸우고 화내고 했을때 안그러다가 결혼 앞두고 이제 잡아놓은 물고기라고 본성이 나오는 걸수도 있어요. 욕이나 기타 물건에 표현하는 폭력적인 성향 잘 보시고 판단하셔야 해요.

  • 렁찬

    저도 요즘 그런것때문에 예랑이랑 다퉜는데 예랑이의 맘이 예전같이 않은거 같고 결혼이란 목표를 달성하게 되니 좀 신경을 덜 쓰는것 같다란 생각이 들어서 섭섭하고 서운한데 ㅠㅠ 에공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다들 이러시는건지 걱정도 되고 답답도 하고 그렇네요ㅠㅠ

  • 스킬

    정말 화낼만한 이유가 있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그게 아니면 지금 접으시는게 최선일 것 같네요.. 성격 진짜 질 맞고 사랑 듬뿍 받아도 집안차이로 힘든 분들 많은데 욱하는 성질까지 있음 .. 아닌 것 같네요

  • 눈꽃

    막상 결혼하려니 찾아오는 막연한 스트레스 일수도 있어요. 핸들을 치는거 외에는 다른 행동은 없었어요?
    핸들은 저도 가끔 치는데 짜증날떄 ㅠㅠ 어쩌면 폭력성향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단정하긴 힘들구용,
    파혼이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ㅠㅠㅠㅠ 잘생각해보고 판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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