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3주씩이나 쉬라고 빼주시다니 나쁜 회사는 아닌거 같네요..^^
심개구리님 배려도 엄청 해주신거 같고....ㅎ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ㅎㅎ
다른 직장가실꺼면 신중히 생각하셔야 되는게..ㅠ 면접볼때나 서류심사할때..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애기 없는 상태가 뽑기 꺼려한다더라구요ㅠㅠ ㅋㅋ 언제 애기가져 그만둔다 할지 모르니...ㅋㅋ

저도 저지만.. 심개구리님도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제가 보기엔 괜찮은 곳 같아요..ㅎㅎㅎ

저는 올해들어 정말 계속 그만두고 싶었는데 갑자기 결혼도 하게 되어서 마음이 딱 떠나더라구요..
예식이 10월이거든요 ^^
그래서 사표를 제출했는데 다들 말리시고 힘들면 휴가주게다 해서 쉬고 왔네요 ㅠㅠ
죄송하면서도.. 좋으면서도.. 다시 다니긴 힘들고 ..^^
제 개인사정 봐주면서 3주나 휴가를 주다니 이런회사 또 없다 싶기도 하고 ㅠ

ㅋㅋㅋ 심개구리님 그럼 회사에서 힘들면 좀 쉬었다 오라그래서 쉬고 오신건가봐요...ㅎ
참 사람마음이란게.. 한번 마음이 떠나면 다시 잘하기가 힘들더라구요...ㅎㅎ;
3주나 쉬셨으면 엄청 일하기 힘드시겠다; ㅋㅋ 결혼식은 언제세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결혼날짜 잡으니까 진짜 정말 관두고 싶어서 사표 냈다가
안된다 해서 3주 휴가받고 놀고 오늘 다시 첫출근 한 날이예요 ㅠㅠㅠㅠㅠㅠ
이제 결혼식전날까지 해야되요 어떡하죠???ㅜㅜㅜ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은 해요.. 근데 그 순간순간 느껴지는 배신감은..ㅠ
그래도 다른 직장가도 이런 문제는 많으니.... 참아야겟죠...ㅠㅠㅠ

저희 삼실도 그래요..중간관리자 업무보고때나 업무문제 생길땐 나몰라라하고, 연월차사용할 땐 개인사정 꼬치꼬치 물어봅니다.정말 정 안가지만 그냥 돈버는 곳이라 생각하고 교류없이 일합니다..
회사를 여러곳 다녀보지는 않았지만..아마 다들 비슷한 문제로 고민할거에요..
조금만 힘내세요~

ㅋㅋ 그만두겠다 얘기하고.. 인수인계하는 시간이 진짜 안가져...? ㅋㅋ
이게 아무래도.. 회사에 마음이 이미 떠나버려서 그런거 같기도..ㅠㅠ
그래도 한달만 버티시면 좀 편하게 준비하시겠네요~ 부럽습니다~ ㅠ

저는 요번달만... 버티면됩니다 ㅠㅠ 시간이 너무 안가요

ㅋㅋㅋ 저도 나름 꿀직장이긴 한데...ㅠㅠ

저도꿀직장인데도그만두고싶어요ㅡ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