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끝까지 책임이다 생각하고 고민중이에요. 아이들이 뭐든지 자기들이 한다고 하고 중2아들 다음 중간고사에서 95점 넘으면 키운다고 약속하자하는데 아주 불가능한것도 아닌것같아 덜컥 겁나네요. 어찌해야할지 ㅠ

끝까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함께할 자신이 없으시다면 어떠한 반려동물도 찬성하고 싶지 않네요... 요즘 버려지는 아이들이 넘많아서... 솔직히 아이가 중2라면 학교와 친구들과의 생활이 다반사이구 집안청소를 더 거들고 해줄게아니라면 가족들 모두가 반려동물에게 사랑과 관심을 제대로 줄수없을거라고 봐요
아이와 대화를 해보세요... 이쁘다고 데려왔다가 털때문에.. 커서 안이쁘다고...함서 버려지는 아이들을 생각해보심이...
반려동물은 책임감도 따른다는걸 아이

99가지 장점이 있는데 단 한가지 단점이 털이라는게 고양이예요. 엄청 좋죠....자율급식 쉽고 배변 훈련도 간단하고 애교에 완전 좋아요. 털은........항상 함께하는 것일뿐.....; 십년 넘게 기르니 이제 익숙해요. ㅋ

저도 키우고 있지만 강아지보다 훨씬 많이 빠져요-
강아지도 20년가까이 키웠고,냥이랑 2년차 살고 있는데- 엄청빠지는건 사실이구요, 하지만 환풍 청소 열심히 하시면 한마리는 괜찮은거 같아요~ 전 환풍30분에 아침저녁 청소해서 그런지 털 별로없어요
아래 얘기하신것 처럼 개와 다른 엄청난 귀여움, 엉뚱함, 매력이 상당해요-강아지 못지않게 애교많고 정많은 애들도 많구요-냥이 마다, 풍종에 따라 성격이 다 달라요~ 코숏이든 품종묘든, 아가들 성격도 잘 참고해

쇼콧 4년째 키우는데요. 18평에 살고 있어요. 고양인 장모든 단모든 항상 털반 공기반으로 산다 생각하심되요. 음식에서 나오는건 기본이고 옷을 빨아도 항상 털이 붙어있어요. 정말 깔끔 스타일 아니시면 까만옷은 항상 하얗다고 생각하심되요. 이런걸 감수하신다면 정말 괜찮은 반려묘랍니다. 배변훈련도 따로 하실필요도 없고... 중성화수술하심 있는듯 없는듯
.. 조용하고... 키워보심 도도한매력에 반해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