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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이 결혼하면 강아지 키우쟤요

예랑이 결혼하면 강아지 키우쟤요

맑은누리

자기는 어렸을 때부터 반려동물이 너무너무 소원이었으나 어머님이 나중에 독립해서 니 혼자 키우라고 하셔서 이때까지 꾹꿈 참았으며 똥치우고 털치우고 목욕시키는 거 자기가 다 하겠으며 저보고는 이뻐해주고 밥만 고 밥만 주라는데.. 어쩌면 저보다 강아지랑 살게 된게 더 좋은 거 아닌가 의심가는 예랑..ㅋ 저는 어려서부터 마당에서 진도개는 키워봤어도 집안에서 강아지 키우는 건 첨이라 집이나 크면 몰라 쪼매난 신혼집에서 키울 생각하면 골치가 아프기도 한데 죽어도 소원이라고 두손 맞잡고 애원하는데 차마 냉정히 끊지를 못해서 반쯤은 동의한 상태인데요.. 괜찮을까요?? 반려동물과 함께 신혼생활 시작해보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아니면 혹시 아기 낳고 강아지와 함께 길러보신 모아님들 계실지..? 둘이 있을때야 그럭저럭 같이 살아볼만 하다지만 나중에 애기낳고 나면 넷이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어디다 보내고 이런 건 옵션이 아니예요 애기를 공중에 띄워서 키우는 한이 있어도 일단 내 식구 된 강아지를 그렇게는 못할거 같네요..

  • 당나귀

    그냥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는데요, 일단 동물이 있으면 청소가 두 배가 됩니다.

    모든 개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개의 경우 홀로 남겨지면 짖는 문제가 있지요. 그럼 이웃의 항의가 들어오구요. 배변 훈련도 시켜야 합니다.

    전 반려동물 키운 후 여행이라는 거 못가봤습니다. 신경쓰여서요.

    중도에 반려인의 알러지 (비염, 아토피, 천식 등) 때문에 다른 곳에 보내는 분들도 많더군요.

    10년을 넘게 사는 반려동물을 끝까지 키우는

  • 로다

    네..솔직히 저도 확신에 차서 말을 못 하겠어요 겪어본 일도 아니고 어렵겠거니..상상만 하는 거라..그냥 스스로의 인격;;을 믿고 생각해보면 일단 데려온 이상 누구 주네 어디다 버리네 이런 건 용납 안될 거 같구요 대신 육아나 이런 스트레스로 괜히 신랑이나 강아지한테 짜증부릴까봐 전 그게 걱정이예요..키우시는 분들은 그런 것도 감내할만큼 반려견이 이뿌다고는 하시던데..

  • 커피우유

    본인이 동물을 좋아해서 키우다가도 출산, 육아 후 넘 고되고 지친다고 다른 집으로 입양보내는 경우도 많이 봤답니다..

    게다가 신혼부부의 경우 양가 부모님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로운 분들을 거의 못봤어요.. 신혼 때 잘 키우다가도 임신 후 양가 집안으로부터 동물 다른 곳으로 보내라는 태클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편분 소원 한번 들어주는 셈치고 시작하기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많은 포기와 희생이 뒤따르는 일이지요..

    이미 키우고 있는

  • 동이

    댓글 감사합니다 까이꺼 소원 한 번 들어줄까 했는데 다시 걱정 한 사발 시작이네요~ 다시 잘 얘기해 보고 결정할게요 감사합니다~^^

  • 피라

    똥치우고 뭐하고 다 한다고 하지만 결국 집에서 살림하는 사람 몫이됌 ,,,맞벌이시면 강아지외로운것도 있구,,,,강아지 산책도 서로미룰거고, 갔다와서 발씻기는것도 귀찮고 씻기고 먹이고 산책하고 쉬응가치우고 병원데려가고;;일많아요 별거 아닌데, 예뻐하는 사람은 따로있고, 뒷치닥거리하는사람 강아지교육시키는사람은 따로있고 ㅡㅡ

  • 다와

    키우시다가 애 생기시면 보통 다른분들 주시는데 평생 책임지실 생각 아니시면 제발 말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단순드립

    저희 맞벌이 신혼부부에여 저희 생후8개월된 말티즈 입양했는데요^^
    키운지 3주됐구여 그간에 별일많았죠 배변훈련도 안된아이가 집에 혼자있으니 어떻겠어요
    그런거 다 예상하고 키우기로 한건맞는데 솔직히 조금 힘들었어여
    하지만 지금은 육각장에서 배변훈련중이구 하는짓도 넘 이뿌구여^^
    그리고 저희는 아기낳아도 같이 키울생각하고 그것도 결심하기까지6개월걸렸네요^^
    이렇게 큰마음먹지않고는 키우기 힘듭니다 생각보다 돈도 많이들어요 병원비며 강아지용품 아가들은 예방접종

  • 리카

    설마 맞벌이하면서 키우자는건 아니겠죠? ;;(맞벌이라면 무조건 안되죠;)
    맞벌이 아니시더라도 집도작고ㅠ 저같음 설득하겠어요. 나중에 큰집가면 키우자고.

  • 조히

    저도 신혼부터 강아지 키웠구요 지금 애기 준비중이예요
    걱정이 털 빠지는 거랑 짖는거요 옆집에 피해줄까봐서요
    그래서 푸들 여아 구했는데 털 잘 안빠지구요 짖는거 거의 못들어요
    짖는거는 강아지였을때 부터 훈련했어요~^^;;
    안방에는 못들어오게 처음부터 훈련시키구요~ 신생아아기 키울 동안은
    강쥐영역을 거실로 정해줄려구요

  • 보라나

    애기가짐 키우기가 쉽지 않아요 임신중엔 좀 괜찮은데 애기 나으면 강아지까지 보살피기가 어려워 저도 울면서 보냈네요 아기 낳고 아기가 좀 크면 입양하심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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