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키우고 있어요. 현재 4.5살이고용~ 샵에서 비싸지않은 가격에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가요. 부디 아이들 입양가격보다 15년동안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고려해주세용~
저희 순딩이 빗질하면 베게 하나 만들정도로 털이 많이 빠져요. 안 빗어주면 붕붕 날라다녀요 ㅋㅋ 두살까지는 장판 벽지 가구 안해먹은게 없네요 ㅎ 한살정도 되면 하는짓은 애기인데 덩치는 어른이라 사고가 무지 커요 ㅋㅋ 사료는 처음엔 비싼거 먹였는데 금전적 부담이

골든리트리버는 중모견이구요 미용거의안한다고들었어요..

전 사모예드키우구요
3개월채워서 분양하는게 좋다고 해서 3개월 거의 되어갈 무렵에 분양해왔어요
진짜 아기키우는거랑 똑같아요 저야 일도 그만두고 멍멍이만 키우고 있어서 좋지만 일다니시는분들 종일 개혼자 두는것도 안좋아요 전 개우면서 요즘 살맛이나요
맘에 든다고 데려와서 키우는건 .... 그만큼 버려지는 아이들도 많고요 ㅠㅠ
돈도 많이 들어가요 접종하나만 맞추는것도 아니구요 몇십은 기본은로 깨지구요 이래저래 몇백은 깨져요
사료값도 만만치 않고요 나하나

틀린말은 아니지만 싸게 산다는 표현이 씁쓸하네요ㅡ 충동적으로 키우시다 감당안되심 어쩌시려고...순종 잡종 따지시는거보니 곱게는 안보이네요, 충분히 생각해보세요

윗분들 말씀 동감입니다 어린아기하나 키우는거랑 똑 같아요

못해도 10년 길면 20년을 같이 살아야 하는 생명입니다.
대형반려견과 같이 살려면 공간도 넓어야 하고 경제적인 면도 감당해야 합니다.
대형견은 예방접종비도 비싸요.
단지 꽂혔다는 이유만으로 데려오긴 너무 많은 책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시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그렇군요...
일단 먼저 마당넓은집을 마련한뒤 생각해봐야겠네요

윗분과 같은마음이에요
돈 수억 말할것도 없고, 신경쓰고 내생활 포기할부분도 엄청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리트리버에 홀릭되신진 모르나 대형견입니다. 활동량 엄청 많고요
내인생에서 10년에서 15년을 함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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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동물과 함께 사는거 좋지 못해요. 그리고 동물키우면 돈 수억 들어요. 입양비는 새발의 피니 그냥 사이트같은 곳을 찾아다니시면서 순간적인 즐거움을 찾으시는걸 권합니다. 이아이들 십년에서 이십년 우리 곁에 숨쉬고 사는 아이들인데 고작 꽂혔다라는 마음으로는 생명 책임 못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