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픰p;

최초 가입한지 4년만에 ㄷㄷㄷ
드디어 내일 결혼합니다 @_@

신혼여행을 2주 넘게 가서 불안해서 회사 출근도 했구요.
마무리 짓느라 늦게 나왔는데 택시 딱 타니까 그렇게 떨릴 수가 없어요.

식전영상도 급조해서 오늘 만들고
액자도 스냅촬영하는 사촌동생이 급히 만들어주고
11월 26일에 날짜 다시 확정 나서 3주간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다가
이제야 실감나고 떨려 죽겠어요.

상견례는 4월에 했는데 1월로 미룰라다 ㄷㄷㄷ
완전 급히 휘몰아치듯 했는데 지금 진짜 떨려 죽겠어요 꺄아아아악

낼 결혼하시는 예신님들 몇분 계셨는데 다들 마무리 준비 잘 하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신행 짐도 이제 싸야하고 ㅋㅋㅋ 자유여행 유럽일정은 비행기에서 짜게 생겼어요

으......@_@!!!!
낼 우황청심환이라도 먹어야할까요?
지금 벌써 심장이 터질라그 하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좀따 밤에 마지막으로 상체 안마 받고 푹 자고싶은데
잠이 올지도 모르겠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