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제가 고양이를 키울 자격이 있을까요?

제가 고양이를 키울 자격이 있을까요?

카프리콘


오래전부터 고양이 키우기를 소망하고 있었어요.길냥이들 보면 넘 귀엽고 예전에 공부할 때 대학교 근처 도서관에 길냥이들 밥도 가끔 주고 해봤지만넘어오는 고양이는 없었어요.
결혼한 지 3년이 됐는데 신랑도 길냥이들 이뻐하고 좋아해요우린 신랑은 직업상 몇 달씩 주말 부부라 주중에 저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외롭기도 하구요.꿈에서 고양이 입양했는데 막상 깨고 나면 꿈이라서 허무했던 경험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고 그래요어제 꿈에서 고양이 입양했다고 넘 좋아했는데 깨어보니 꿈이라서 또 허탈......맘 같아선 지금 당장 입양하고 싶은데요
몇 가지 걸리는게 있어서 이렇게 문의를 해 봅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버리는 기사들을 많이 봐서 입양하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집은 24평 아파트인데요 신랑이랑 저 둘이살구요1. 아파트라 옆집에 피해가 가거나 냥이가 답답해 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2. 우리 둘다 맞벌이라 주중에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냥이 혼자 둬야 돼서 외롭진 않을지
이거 딱 두 가지가 맘에 걸려서 아직 입양을 못하고 있네요.고양이 키워보신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금욜 한가한 틈을 타 글 남깁니다. ^^

  • 꽃짱구

    지금 4일째 데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몇시간을 자는지 모르겠어요...
    길에서 감기 같은거 걸려서는...기운이 없나봐요..

  • 니지

    모래사막화는 결국 흡수형화장실로 바꿔서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냄새를 못잡아 그게 또..그래도 이정돈 괜찮아요 젤 걱정이 밤에 우다다로 층간소음 걱정, 스크레쳐있어도 여기저기 스크레치해놔서 가구나 가죽가방 이불할것없이 버린것두 많구 그로인해 남편과 문제가 있었구..안그런 냥이들도 많다는데 울애들은 왜그런지ㅠ

  • 딥체리

    저두 냥이 입양하기전 원글님과 같은 마음으로 정말 고심끝에 길냥이 두마리 데려왔는데..지금은 전 자격이 없는데 데려온거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제나름대로 신경쓰고 사랑하며 키우긴하지만.. 냥이들 밤새 우다다할때..가구나 여기저기 스크레치해놓을때..화장실모래로 사막화될때..병원비 많이들때.. 등등..아.. 괜히 키우나..후회한적도 솔직히 있어요ㅠ.. 마냥 좋지만은 안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정도 들었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끝까지 책임도 질거구요 그래도 내자식마냥

  • 좋아해

    남매냥이로 데려와보셔용^_^ 잘 울지않는애들이라 피해가고하는건 없답니다~

  • 도란

    이왕이면 외롭지 않게 두마리 함께 키우심어떨랑가요? ㅎ 근데 털이라든지 이런부분때미 임신예정이신분들이 파양하시거나 그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반려묘이니 사랑으로 끝까지 함께 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으실꺼예요ㅎ

  • 어서와

    저는 22평에서 두마리키워요~ 좁아도 냥이들은 잘 적응하고 지낸답니다~ 외로워하는건 성격나름인데 혼자보단 둘이 있으면 사람 입장에서도 좀더 안심이 돼요~
    근데 임신과출산 관련해서 시댁과 친정의 압박이 들어오네요 잘 이겨내실 수 있으면 키우셔도 좋을듯요^^

  • 첫빛

    고양이는하루에15시간정도자니까 괜찮을거예요.
    우리집도10시부터6시까지냥이혼자있어요
    그리고워낙깨끗한동물이라냄새도안나구요.이웃에피해되는일은없어요

  • 겨울

    마음이 이쁘시네요..^^고다 들렸다 오는길이라 모아가 아니라 내가 고다에 있나.했어요 ㅎㅎ
    저도 그런.맘이라 무려 7년간 스토킹만 하다 고양이 키우게됐는데요...우선 원룸서도 키우는데 24평아파트 전혀 좁지 않아요...글구 아이 중성화만 해주시면 울일도 없고 이웃집에 피해갈일도 없구요.저도 저희애들 우다다하고 울어서 걱정했는데 문의한결과 괜찮다고...
    저희도 맞벌이라 하루에 세시간정도 애들 얼굴봐요(자는시간 빼고) . 고양이 성격따라.다른데 저희집은 첫

  • 꽃은별

    아파트에서 키워도 옆집에 피해를 준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또한 냥이는 낮에는 주로 숙면을 취하므로 혼자 있다고
    외롭지 않아요
    어차피 밤에는 님과 함께 하니까요
    애묘인으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가엷은 길냥이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 드리고
    싶네요
    길냥이만 데려다 키우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 묘연 만나시길?
    고양이랑 함께 하는 삶이 너무 행복합니다

  • Isolation

    24평이면 한 두 마리 뛰어다니기에 절대 무리 없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둬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냥씨들이 강아지들보단 조용히 버티긴 하지만 매일 그렇게 혼자 두면 외로워하거든요.
    냥씨가 혼자 있을 때 야옹야옹 울기라도 하면 옆집에서 고양이 소리 난다며 싫어할 수도 있어요.
    (내용추가)
    제가 키우던 냥씨는 중성화까지 마친 아이였는데 집에 아무도 없으면 외로워서 큰 소리로 울어서 바깥까지 들릴 정도였어요.
    물론 자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자다 일어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273 머리위의 앵무새가 무거운 아기냥이 매1력적 2020-06-05
1975269 (심바)귀티나는 멋진 모색을 가진 버프코카남아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터전 2020-06-05
1975265 경주 불국사에서 본 강아지 (6) UniQue 2020-06-04
1975261 달팽이도 이빨이 있어요 (1) 화이트 2020-06-04
1975257 급해요.알려주세요. (3) 하늬 2020-06-04
1975160 도와주세요!! 강아지 엉덩이에서 동그랗게 빨간부분에서 피가나와요 (4) 한말글 2014-04-29
1975129 미용후 한컷~! (10) 고양이 2014-04-29
1975114 개님과 아이 (8) 가막새 2014-04-29
1975109 혼돈스럽습니다. 강아지 분양후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10) 헛소동 2014-04-29
1975082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애 델꾸 어케 나가죠? ㅠ (6) 도움 2014-04-29
1975049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좀 드릴게요. 월향 2014-04-29
1975028 밤잠없는 새끼강아지 훈육법조언부탁드려요~ (10) 밝은빛누리예 2014-04-29
1975012 (중복) 저희 강아지들 입양 전제 임시보호나 단순 임시보호 해주실 수 있으신 분 찾습니다. (7) 개굴츼 2014-04-29
1974868 새끼고양이 분양해 왔는데 먹이를 안먹네요 ㅜㅜ (6) 매1력적 2014-04-29
1974850 아침에 눈을뜨면.. (10) 렁찬 2014-04-29
1974834 아빠 눈이 침침해요.. (2) 아론아브라함 2014-04-29
1974817 잠꾸러기~ (7) 연체리 2014-04-29
1974765 갈쳐주세요~ (4) 리나 2014-04-29
1974717 폴짝이의 호두까기 (4) 별솔 2014-04-29
1974691 얼마전에 동물농장 재방송에서 거식증 강아지 사연 봤어요. (3) 선아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