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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물 커플링 저렴하게(싸게)구입하기 요령!(제 경험 바탕이에요^^ 스압주의ㅠㅠ)

예물 커플링 저렴하게(싸게)구입하기 요령!(제 경험 바탕이에요^^ 스압주의ㅠㅠ)

한별

안녕하세요? 저는2월 7일날 한번가서 계약 하고 취소를 한다음에 어제, 2월 21일날 가서 재계약을 했습니다.
(2.7일날 한 곳은 18k 3.5돈으로 75였구요, 어존요, 어제 한곳은 14k 3.5돈으로 59에 했습니다)
아직도 이게 잘한것인지 고민은 되지만 다른분들께서 저렴하게 했다고 용기를 주셨으므로 저도 같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두군데 다 종로3가에 있는 곳이긴 하지만 첫번째 계약한 곳에서 설 꼈다고 정말 넉넉하게 2주씩이나 계약날짜 잡으시고는 여자것만 나오고 남자꺼는 안나왔다고 하시고, (그것도 저희가 전화해서 알았어요-_-) 저는 오빠한테 맞춰주기로 했는데 본인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해서 그냥 하려고 했는데 전화상으로도 미안하다고 대충 말씀하셔서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냥 취소했습니다.남자친구가 그냥 전화해서 취소했는데 생각해보니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계약금도 돌려받아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안돌려주면 지체상금이나 아님 중앙금거래위원회 같은데 고발하겠다고 단단히 마음 먹고 갔는데(전화하니까 바쁘다고 안 바꿔주고 그러길래 어차피 다른 커플링 구입해야 하므로 가서 그냥 인상 안찌푸리고 있었더니 다른 손님도 있고 하니 그냥 주더군요 그래서 그냥 계약금은 전액 현금으로 돌려받았어요)1. 커플 중 한쪽으로 디자인을 맞춰준다.
-저희는 오빠가 커플링 고르는 눈이 좀 까다로워서 제가 맞춰줬어요 여자꺼는 거의 다 이쁘더라구요 진짜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했구요..2. 서로 상의해서 물건파시는 분 앞에서도 좋고 싫음을 확실하게 말한다.
-저도 처음에는 좀.. 음... 뭐 이렇게 하다 나왔는데 두번째 돌때는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하자고 시간이 너무 지체된다고 하니 남자친구도 제가 고르는거 아니라고 하고 그렇게 하니 파시는 분들도 의견이 확실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시간 절약하는데도 좋은거 같애요. 특히나 저는 어떤 분이 금 파시는 분들은 우리보다 돈이 더 많으니 우리가 절대 손해보지 말자 라고 쓰셨던 글이 너무 마음에 남아서, 비싼건 비싸다고 하고 나왔고, 어떤곳은 비싸다고 하면 금액을 맞춰준다고 흥정에 들어가게 됩니다.3. ★예산 정확하게 하기
이게 가장 중요한거 같애요, 사실 저는 제가 잘한게 아니라 말하는 방법만 바꿨어요. 처음에 오빠가 꼭 18k를 해야겠다고 해서 100만원 잡고 갔는데, 제가 그 사람들이 물어볼때 80이라고 하자고 했거든요.
가서 보시면 알거에요 대부분이 예산 얼마정도 생각하고 왔어요? 라고 묻습니다. 그래서 80이라고 하면 80에 맞춰주고(인심쓰듯이) 100이라고 하면 100에 맞춰줍니다. 디자인은 여러군데 둘러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그집만 있는거라고 해도 다른집 돌아다니면 있어요 ㅠㅠㅠ 그러니 제발 ㅠㅠ
그래서 저희는 두번째 갈때 55-60으로 맞추고 갔어요~ 근데 이번에는 예산 얼마냐고 묻지 않더군요?
그래서 맘에 드는거 고르다보니 같은 디자인 18k로는 86, 14k로는 68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비싸다고 생각했씁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다른 팁도 많이 보셨겠지만 네이버에 금 시세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건 순금의 시세입니다. 그날에 대한 18k, 14k 시세가 각각 달라요, 꼭 핸드폰 계산기로 두두릴 필요 없지만 대략적인 금액을 생각하고 가신다면 몇돈인가요? 물었을때 대충 세공비가 얼마라는게 감이 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을 오랫동안 하니까 파시는 분이 계속계속 깎아주셨어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ㅠㅠ 금 바가 한돈을 구입하면 반지를 두르고도 금이 남습니다. 근데 그게 100%도 아니고 14k 18k를 그 순금보다 비싸게 산다는게 말이 됩니까?ㅠㅠ(세공비가 아무리 있다고 해도 말이죠)4. 상점마다 모아뭐 이렇게 붙어있는 곳 조심
어제 이곳저곳 다 돌아다니다가 오빠가 모아붙어있는 상점에 들어갔는데, 제가 모아회원임을 알리니 그 분이 그러면 자기가 가격을 세게 못 부른다고 그러더니.. 견적이 가장 높았어요-_-.. 회원들이 자기네서 많이 사서 이런거 붙여준거다. 우리가 스스로 붙인게 아니다 라고 하는데. 어쩄든 다 상술입니다.5. 홍보된 상점 주의
저희도 처음에 갔을때는 모아에서 사람들이 저렴하게 했다는 곳 위주로 둘러보고 몇군데만 돌아도 다 그게 그 반지인거 같애서 그냥 했는데요, 오히려 홍보된 곳이 디자인이 더 없는거 같애요. 심지어는 돌아다니다가 유난히 사람들이 구경 많이 하는 상점도 갔었는데 거긴 보통곳 보다 디자인이 더 이쁜게 없었어요.(디자인이라 지극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니 그냥 가셔서 여러군데 찍어서 둘러보시면서 위에 예산이나 말을 조금씩 바꿔서 이쁘게 잘 하면 흥정 잘 해주실겁니다.멀리지방에서 왔으니 더 깎아주세요 뭐 이런거 어차피 옜날부터 통했던 상술은 그냥 입만 아퍼요 ㅠㅠ
너무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안맞는다 솔직히 말씀하시거나(그럼 그쪽에서 얼마까지 괜찮냐고 제시하겠죠 이게 흥정이죠)
처음부터 얼마 생각하고 왔다라고 밝히시면 조금 괜찮은 디자인도 그 가격에 맞춰주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반지 그 작은거에 금이 들어가봐야 얼마나 있겠어요. 부르는게 값인거죠. 그러니 그게 막 100이었다가 오늘 지금 하면 80에 해주겠다 이렇게 금액이 들쑥날쑥 합니다.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희 정말 돈이 없어서 커플링만 맞췄지만 오빠가 18k를 고집해서 저는 남자것만 18k, 여자것만 14k 했는데요, 이렇게 하는것도 가격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하실수 있는 부분인거 같구요
그리고 어차피 저도 되팔거 생각하고(나중에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거나 다시 맞출때를 생각했었어요) 18k하려고 했던거였는데 14k보다 20%정도 금이 더 들어있따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가치가 지금 구입할때는 20만원 차이나도 나중에는 실제로 5만원 차이 난답니다. 그러니까 저희 오빠처럼 18k에 집착하시는 분들 잘 설득해보시는것도 좋은거 같애요^^다음에 또 다른 좋은 팁들 생기면 저도 같이 공유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다온

    다들 돈 없다고 하구선 비싸게 하시더라구요 ㅠㅠ 저흰 진짜 가난하거든여 ㅠㅠ

  • 해나

    도움 됬어욯ㅎ근래 제가 읽었던 글들 중 제일 도움된 글이네용^^저두 돈이 별루없어서...커플링만하려구하거든요 ㅎㅎ

  • 아니요 ㅠㅠ 알려드릴순 있지만... 괜히 홍보글 되는거 같은 기분이어서 ㅠㅠ 그건 노코멘트 할게요^^

  • 타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혹시 장소와 가격 정보 공유 가능하신가요?

  • 네코

    아니에요^^ 가셔서 둘러보시고 잘 흥정하시면 저 보다 더 좋게 구입가능하실거 같습니다^^

  • 알버트

    좋은팁감사해요^^저도 계약하신곳 정보공유가능할까요?

  • 큐티베이비

    저도 감사합니다^^

  • 찬솔나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예물할때 참고해야겠어요

  • 민들레

    종로 3가 도매상가가 저렴한거 같아요 매장마다도 디자인이 골고루여서 그냥 들어가셔서 잘 흥정하시면 됩니다 ^^

  • 갤투

    예물 하신 장소와 가격 공유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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