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박람회와 인터넷을 통해 여러곳의 웨딩플래너와 상담했고 드디어 계약했습니다

처음에 방문했던 웨딩박람회는 정말 상담다니러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내스타일도 아닌 스튜디오 사진을 들이밀며 자꾸 신부님 스탈인것 같다고해서 엄청 실망하고 돌아왔죠

그 뒤로도 이곳저곳 비교하면 견적을 냈어요

다른 />다른 예신님들처럼 사다리타고 그네타고 하는건 안하겠다며 드메만 알아보다 막상 데이트스냅으로 대신하려니 준비해야하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결국에 오글거리는포즈 대신 상큼발랄한 원규스튜디오로 결정

그리고 다시 스튜디오 이름 대고 견적을 받으러 다녔고 다른 곳에서 많게는 260만원 적게는 200에 받았던 견적내용을 150에 계약했습니다

드레스는 드레스샵 명단을 다운받아 하나씩 다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보다보니 다 거기서거기
물론 몇군데는 헉하게 예쁘고 뜨악하게 별로인 것도있지만 굳이 비싼곳에서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투어 없이 김영희 지정가기로 했습니다

메이크업은 평소 제게 잘 어울리는 톤으로 하는곳으로 터치바이해리로 정했는데 플래너께서 끌림 추천해주셔서 웨딩촬영 전에 결정하기로 했어요

이곳으로 정한게 저렴하기도했지만 담당플래너께서 이야기 몇마디하시더니 어디제품이나 좋아하는 스타일은 말씀도 안 드렸는데 이런걸 좋아하겠다며 보여준 드레스 3벌이 모두 제가 찜해놓은 거였기 때문이예요

가격은 다른곳과 비교해서 최대 110만원 저렴하게 총 150이죠

친구들이랑 비교해 볼수록 저렴하다는 걸 느끼는 중이예요
원했던 스튜디오가 고가에 해당되는데도 이런 가격에한건 횡재한것같아요
10월 초 스튜디오 촬영까지 피부관리도하고 이것저것 준비해야겠어요

저처럼 이곳저곳 많이 살펴보거나 도움 필요하신분들 도움드릴께요
준비하면서 서로 다른 정보들 나눠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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