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넋두리 합니다~
후력
다들 대출 많이 받고 결혼하시나요?
아직 식은 많이 남았지만
앞으로 집구할생각에 막막합니다.
저희는 부모님도움없이 준비해야하는데
전세집이 워낙 비싸 대출없이는 도저히 방법이 없네요.
다들 대출많이 받으시고 시작하시나요? 저희는 아파트로 갈경우는 4-5천 정도 생각하고 있고
대출이 무서워 .. 작은빌라로 들어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원룸은 아닌 투룸정도...)
그냥 날씨도 꿀꿀하니
푸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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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저희도 대출 5천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요
부모님 도움 받았는데도 대출을 많이 받는다면 한숨 푹푹 쉬어야 하지만
저희 힘으로 하는건데 대출 많이 받아야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너무 긍정적인가요? ㅎ
빡쎄게 3년이면 갚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힘내려고요 ㅎ -
세여닝
감사합니다 한결맘이 가벼워요- 이런이야기 친구들에겐 못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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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
저도 양가 부모님 도움 하나도 안받고 전세자금대출 받았어요. 요새 이자 싸서 그리 큰 부담 안돼요. 오히려 양가 도움 안받고 예단 예물 전부 생략하고 집부터 뭐든걸 우리 둘이 의논해서 결정할 수 있어서 저는 좋아요. 맞벌이 2~3년만 하면 대출 다 갚을거고 그럼 돈 모으는 거니까 전 그것도 행복해요.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끝이 없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행복하기 위해 내가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는 거 자체만으로 행복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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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네! 저도 긍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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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본인들이 준비하면월세나 대출받거나 전세사시더라구요.요즘풀옵션도있어서 대신 신혼가구같은것을최소화하구요..얼마나옮겨다닐지몰라서요.근데 함께누울자리만있고 최악의 집만아니면 행복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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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다
긍정의힘 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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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
저희도 도움없이 저희끼리 했고 당연히... 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대출 끼고 시작했어요 : )
열심히 갚고 있구요. 어차피 갚으면 저희 돈이니까 기분 좋게 ㅎㅎ
어느날 뒤돌아보면 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살고 이뤄놓은게 이렇게 많구나- 라고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날씨가 이래서 더 그런 생각 드실듯해요. 그리고 결혼 전엔 엄청 복잡한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ㅎㅎ
화이팅이에요!! -
반율하
집 생각하면 정말 시골로 내려가고싶어요...일자리만 있다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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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제남친도 지금 혼자 원룸살고있는데 ~ !!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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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이비
저도 집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와요..
지금 예랑이가 혼자 빌라에 사는데..
오래되긴했지만........
집을따로 구하지 말까 생각도 하는데..
그러기엔.. 신혼재미가 없을껏같고..
애기생기면 이사하면 그때도 머리 아플껏같고... 집생각하면 저도 답답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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