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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역...안쓰러운 아기고양아...미안해..

건대역...안쓰러운 아기고양아...미안해..

부루


몇일전에 제가..학교근처에서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나오는길에

우연히 2~3개월 되보이는새끼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그때의...

새끼 고양이의 모습은 여기저기 털이 뽑힌체로... 아파보였어요..

저는 안쓰러운 마음에 지켜보고있었는데...시간이 오래 흘렀음에도

어미 고양이로 추측되는 고양이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더군요...

마침 그때 지나가던 여성 분께서.. 새끼 고양이가 안쓰러웠는지....

캔조림같은걸 주시더라구요...그리고는 발길을 돌리셨지만...

저는 솔직히 아기고양이가...안쓰러웠습니다,,,,하지만...

피부병이 있을까봐 선뜻 다가가지는 못하겠드라구...요....결국엔...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어요 알아요...제가 못된거...압니다...

그 후에 아기 고양이가 계속 마음에 걸려...그 장소에 가보았지만..

찾을수 없더라구요.... 지금은 마음 한구석이.. 허하네요...

앞으로 이렇게바보같은 실수 하지 않을수 있게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Judicious

    얼마나 작은 냥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님께서 아일 데려오셔서 기르시거나 다른분께 입양시키실 상황이 안되신다면 그저 먹이와 물을 주는 것만으로도 아가냥이에겐 도움이 될거에요. 집 근처라면 주기적으로 만나 친해지고 그후에 치료를 해줄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지나가시다 본 것 같아요. 님의 고운 마음이 전해져서 짠하면서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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