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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키우시는 분들, 제발 한번만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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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저희 강아지는 만으로 16살이 다되어 가구요..
햇수로 17살입니다..

근데 요 몇일간 잘 안먹더니
어제부터는.. 물만 겨우 입에 대고 거의 먹지를 않아요...

병원에 데리고 갈까 고민중인데
워낙 겁이 많고 밖에 나가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라
스트레스에 매우 약합니다..

예전에 병원 입원했을 때도 (유방에 양성종양이 있어서요..)
홀쭉해져서 오고 너무 힘들어했었더래서
병원에 데리고 가서 괜한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키우던 고양이를 병원에서 보냈는데, 그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어차피 갈 거면 익숙한 집안에서 보내줄걸, 정말 후회했습니다..물을 최근에 많이 마셨더래서, 화장실도 너무 자주 가구요..
당뇨가 아닐까 의심도 되지만..
괜히 병원 데리고 가서 더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암튼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아예 먹지를 않아서 오늘은 단호박죽이라도 사가볼까 생각중인데요...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까요....?
뭐가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 이하얀

    오늘 결국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 심플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정도로 검사를 해보시고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인지하시라는
    거였어요....그래야 마음의 준비를 하던...치료를 하던...결정을 하실때 편하실테구요..
    만약 치료시기를 놓쳐서 일이 커지면 그것도 맘 아파하실테니까요...

  • 터큰

    지역이 어디세요? 대구경북지역은 아니시죠?
    나이 많은애들 아프고 먹는거 안먹으면 금방 나빠져 버려서...정말 걱정되시겠어요...
    저희집 야옹이도 지금 아예 못움직이고 누워있는데...밥도 물도 안먹는다고 해서 링거 꽂아 놨는데...휴...잘 판단 하셔서 후회없는 선택하세요...ㅠㅠ

  • LimeTree

    먼저 보낸 아이가 병원 다닌 게 독이 된 케이스라...
    더 조심스럽고 믿음도 안가고 그래요..
    스트레스 주면서 더 빨리 보내게 되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하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 예님

    먼저보낸 아이는... 오히려 병원이 독이 된 케이스였어요..
    길고양이였던 아이를 데리고 와서 키운거라, 워낙 스트레스에 약하고
    밖에 나가는 걸 심하게 싫어하던 아이다보니..
    3일...만에 보냈는데... 링거를 맞았는데도요...
    무섭습니다.. 괜히 병원 들락날락 거리면서 강아지한테 스트레스를 주고
    힘들게 보내는 건 아닐지..

  • 재넘이

    저도 이분과 같은 생각이예요...솔직히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 하시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야죠...저도 16살된 아이를 데리고 있는지라 늘 노심초사 하고 있지만...
    만약 저라면 일단 병원에 데려가서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알아볼것 같아요...

  • 안녕나야

    제 생각에는 안먹을때는 무조건 병원 가야한다고 봐요...안먹고 안싸고 이건 몸이 안좋다고 개들이 할수 있는 말이라고 보는지라...병원에서 보내신건 정말 안타까우셨겠어요...ㅠㅠ 전 집에서 보냈는데...정말 후회된건 병원에 입원했음 살았지 않았을까 였고...그래도 가야될 운명이었으면 병원 아닌 집에서 보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아파도 입원시키지 말고 링거꽂아서 데리고 오세요...한봉지면 이틀도 넘게 맞을수 있어요...저두 며칠전에 12살난 야옹이가 아파

  • 마루나

    먼저 보낸 고양이는 병원갔다가 3일만에 보냈어요.. 냠냠님처럼 너무 허무하게 보냈더래서..
    강아지도 괜히 스트레스만 주고 보내게 되는 걸까봐 너무 고민되고 착잡하고 그렇네요..

  • 머즌일

    그래도 병원가서 상태를 좀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희 강쥐도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는데..
    맘이 너무 아프네요ㅜㅜ

  • 뿡뿡

    저희 고양이도... 괜히 병원 갔다가 탈이 났던 터라......
    더 데리고 가는 게 꺼려지고 그래요..... 착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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