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빨리 쓰고싶었는데 드디어 쓰네요....
새벽4시좀안되서 또나가봐야지 하고 문을열었는데...
거지대왕님이 되어서 쪼르르 들어오는거예요!!!!
너무놀라서 주저앉고말았어요...그리고 은비야!! 어떻게된거야 하며
막 말을걸면서 정신차리고 젤좋아하던 간식과 사료 물등등 먹을것부터챙겨주고...
허겁지겁 먹네요...
찾을땐 그렇게 한번도 안울더니...
집구석구석을 다니며 에엥 에엥~하고 울지모예요..

못찾을거란 의심도하기싫어서 눈물꾹참고 정신놓고지낸 일주일만에....
젤먼저 힘내라고 응원주신분들이 생각나서
목욕시키고 컴퓨터를 켰어요...오시기로했던 탐정님께도 문자바로드리고
미용을해서 하얗디하얀애가 검은고양이가 되어
목욕을해도 회색을 못벋어나지만 추울까봐
후딱해주고 침대에서 말리고 계셔요....

후 저이제..살았어요..(그래도 제품에 바로오네요 어머나~)
아른거려 아무것도할수없었는데..
전단지 남은 3천장 어떻합니까요...그래도 아깝지않아요...
믿겨지지가 않아요 머리가좋은건지...지볼일다 보고온건지..
중성화도 내일 병원예약해야지~한날 나간거라 아마 발정이한번 지났을텐데
어미인 치콩이 못알아보고 하악질하네요...괜찮아요 아무렴어때요

왔자나요 우리은비...
일단 병원부터 가서 이런 저런 건강에문제없는지 검사해봐야겠지요??

힘내라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고 전단작업도 도움주신 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해요!!!!
찾았습니다 글볼때 우리은비는 언제오나했는데...
전 지금 감격에 했던말또하고 또하고만 반복하고있네요
앗 털말리다 또 밥먹고있어요 가서 챙겨드려야겠어요....

여러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