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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키운 강아지를 떠나보낸후

12년 키운 강아지를 떠나보낸후

거늘

벌써....1달 정도 되어가는거 같네요
02년도에 만나
엄마께서 정성을 다해서 곱게곱게 키웠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병원에선 나이가 많아 수술이 불가할거 같다며
집에 데리고 가서 맛있는거 많이주고 많이 안아주시라고....그렇게 엄마품에 안겨 잠들듯이 갔데요.엄마께선 다시는 키우고싶지 않다고....하시지만
집에 외롭게 계실 엄마 생각하니
딸된 마음으로 다시 한마리 안겨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께선 아직 쉽사리 마음을 열지 못하셔요.
그맘도 충분히 이해합니다.하나뿐인 딸 서울로보내고 딸마냥 키워왔던지라..

에혀.......
요즘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냥 무조건 한마리 안겨드려야할지
엄마께서 마음정리되시는걸 기다려야할지..어떤게 현명할까요?

  • 카제

    당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는 분이 아니신데
    요즘 부쩍 외로워하시는게 눈에 보여서..남편이랑 고민이 많아요 ㅠㅠ

  • By은지

    정말 힘든시기를 보내시는것 느껴집니다..
    저도 좀더 시간을 두고 나중에 새로운아가를 데려오심이 더 좋을듯싶어요..

  • 목소리

    에혀;;;
    맘이 왔다갔다 하네요;;;;;

    시간이 약일려나요..ㅠㅠ

  • 파랑

    네네~~
    ^^ 지금부터 좋은 인연이 닿을 아기 찾아봐야겠네요~

  • 지옥

    좋은곳으로 갔을꺼에요 어머니께 한마리 안겨 드리는게 어떨지요?

  • 터전

    5월에 어버이날 선물로 적극 고려중이예요^^!!
    댓글들 보고 힘을 얻네요~

  • 요루

    저 17년키운 우리이쁜 아가 지난주 금욜날 떠나 보냈는데요, 솔직히 지금도 눈물나고 생각나고 허전하고 만지고싶고 보고싶고 합니다, 떠나보내고 나서는 다시는 강아지 안키우고 싶은 맘이였어요,,또 언젠간 이렇게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서요..근데 오늘 다른 강아지들 사진보니 또 다시 키우고 싶은 맘도 들더라구요ㅜ 떠나보낸지 한달정도 됬으면 어머니께서도 보낸 아가에 대한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렸을거 같아요..새로운 아가를 안겨 드리는것도 좋을거 같

  • 아서

    토끼는..글쎄요^^;
    엄마께서 어떠실란지 ㅎㅎ

  • 휘율

    네.
    엄마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조금있다가 엄마와 인연이 닿는 강아지가 나타나면 키우겠다고
    근데 요즘 부쩍 외로워하시는게 눈에 보여요.ㅠㅠ

  • 둘삥

    저희 남편도 그렇게 무조건 주장하고있어요ㅎㅎㅎ
    그쵸..사람도 사람으로 치유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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