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구날짜뒤집는건 참아닌듯요. 이미 날받고오신걸텐데..

저흰 경기창원커플. 다시댁에서 제쪽에맞춰주셔서 창원서다했어요. 버스대절하구요. 3시는 하객들 배고파요. 먹는걸루 욕먹을지도모르는뎅..밥대아니어도 간식챙겨야하는데 밥시간지나면 안되잖나요? 설득해보시길. 저흰 너무일찍나서면 힘드니깐 오전8시30분출발에 2시 예식으로했어요. 쫌늦었지만 새벽바람출발보단 고려한시간이었고 더늦음 넘배고프고..ㅎㅎ

날을 다시 잡아야 할가요?ㅠ 휴.. 타협점을 좀더 찾아봐야겠어요..

처음 부터 말씀하시지 다 잡았는데 그러셔서 곤란하실꺼 같아요.
하객 입장에선 아무래도 먼 거리 이동하는데 일요일 예식이면 좀 부담되더라고요.
친정에서 이해하주시면 시일이 아직 많이 남아서 좋은날로 다시 받으셔서 토요일로 바꾸시면 될듯한데..
지역도 바꿔야 한다니 잘 이야기 하셔서 하나씩 양보하시면 될듯해요.

버스는 대절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좀 그런신가봐요 ㅠㅠ 휴

순천이 거리가 멀다보니 예식을 토요일이나 오후로 바꾸면 좋지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것같네요 ㅋㅋ 전세버스를 이용해서 교통편을 편하게 해드리는 방안으로 합의점을 제시해보시는건 어떨까요 ㅋㅋ

ㅠㅠ그랬군요.. ㅠㅠ 정말 이제 시작인데 눈치가 장난아니게 보이네요 ㅠ

ㅜㅜ 저도 창원-서울이에요, 아무래도 토요일이 손님들도 왔다가 가시기 편하고, 일요일이면 피곤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더 그런것같아요, 저희도 길일이 일요일나와서 ㅋㅋ 뭐 그건 어쩔수없이 하는거지만,
장소정할때 어른들 눈치 미치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친정엄마에게 계속 눈치를 줬죠 ㅠㅠ ㅠㅠ
창원에서 하면 내가 매주 창원가서 다 알아봐야하는데 난 못한다고, 내가 서울에 살고있는데 서울에서 하자고 ㅠㅠ ㅠㅠ...

한참~~의 타협끝에, 일요일 12시 30분

어머니께서 지금은 말씀이 바뀌셔서 아무래도 지방에서 결혼식을 올려야 할것같네요~

결혼날짜는 신부측에서 잡고 장소는 신랑쪽에서 합니다.
어머님께서 허락을 하신거면 서울에서 좋은날에 해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합의점을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