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도 벌써 16일이 되었네요..
결혼준비기간 1년을 하다보니..결혼은 한건지 실감은 잘 안나기도하고.. 여전히 바쁜생활을 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신혼여행도 하와이 5박7일을 지냈는데.. 가서는 진짜좋았는데~
한국에 돌아와 현실에 부딪치다보니 기억조차 나질않네요ㅜㅜ
준비하면서 가장많이 신경쓴건 집안이지만..
가장쉽게 결정한건 웨딩홀이였어요~
결혼얘기가 오가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본결과 후보가 3곳정도있었어요...
근데 1곳은 아직 리모델링중이여서 사진으로 볼수밖에없었지만 가장 맘에들었습니다~
4개월후 완성된다는말과함께 대관료가 너무 비싸서 탈락했지요~
저는 웨딩홀에 투자하고싶은생각이없었거든요..
다른신부들은 천장이 높아야한다. 음식이 맛있어야한다. 교통편이 좋아야한다..
이러지만 저는 그냥 중간만 하면된다는생각에 대관료까지 많이 들여가면서 하고싶지않았거든요..
근데.. 홍보기간이여서 대관료를 싸게해준다는말에~
완성작을 보지도않고. 다른곳은 가보지도않고, 바로 계약했습니다~
그후 10개월후 결혼을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다른곳에 비해 음식 가격대도 저렴했고, 주차공간은 지하 5층까지 주차장이여서 편했구요~
특히... 이벤트를 하나했었는데.. 축가가없어서 축가 신청을했는데..
결혼 일주일전 알고보니 식전 축가더라구요.. 쫌 생소하긴했어요~
취소해야하나..바꿔야하나..했다가 저희는 식전 dvd제작을 안해서 심심할것같아서 했거든요~
근데.. 식이 끝나고 90%가 다른곳에서 볼수없는 볼거리가 너무많았다는 평이 진짜 많았답니다~
나이트건물을 인수해서 만든거라 천장이 높을뿐더러.. 식이 시작하고..
천장에서 3분이 내려오며 노래를 불러주고, 신랑입장때도 불러주시고, 신부신랑퇴장할때 뒤에서 주례사분 계신곳에서 분수가 나오고,
천장이 열리고,, 이런곳 흔치않거든요~
천장이 열린다는그자체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다른곳은 한층에 홀이 하나라고해도 의자가 별로없어서 서있는분들이 많거든요....
특히 여성분들은 구두신고와서 다리아픈데 의자도없고 서서보기 진짜 짜증났거든요..
여긴 홀안에 의자도많아서 손님분들이 않아서 볼수있는게~ 좋았습니다~
부평에 웨딩홀이 많은데.. 꼭 한번 가보셔도좋을것같아요~
저 이 웨딩홀직원도 아니고, 아무런 관련없는사람인데~
결혼준비하면서 가장빨리결정하면서 이런만족감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거든요^^
특히 웨딩촬영은 신중히 결정했는데도 불구하고 완전 망쳐가지고, 뿔나있었는데..
본식촬영은 잘나올것같아서 기분좋게 결혼 잘 치뤘습니다^^

곧 하와이 여행가시는분... 궁금한사항있으시면 문의주세요~
제가 블로그를 안해서.. 올리진못하지만~ 자료필요하시면 하와이다녀온 일주일차로써 내가 말씀드릴순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