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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즐거움..^^

요즘 저의 즐거움..^^

하예

5월 말쯤 저희집에 온 길냥이들이에요..
어미가 데리고 왔는데 저에게 맡기고 어미냥이는 어디론가 떠나 버렸어요..
워낙에 카메라만 들이대면 고개를 돌려 버려서
그나마 밥 먹는 모습만 찍을 수 있었네요..

네 마리나 되다보니 사료값도 제법 들고..
화분도 몇 개나 깨뜨리고..
마당을 후다닥 후다닥..
(바닥이원목 데크다 보니 시끄러워요..^^;;)
비 오면 뛰어 놀지 못해 의기소침해 있는 거 보면 안되 보이기도 하고..

암튼.. 요즘 저의 즐거움이랍니다..^^

  • 개미

    진짜 이쁘지요^^전에 살던집에 고양이 어미랑 아가들이 여럿이 다니곤 했는데..... 소리나면
    2층 저의집에서 생선이며 스팸줬던 기억이 나네요....저도 너무 이뻐 어린고양이 소리만 나면 나가서 보곤 했어요

  • 모아

    오홋...중성화수술까지...넘 멋지세요!!! 울동네 길냥이들은 제가 겨울에만 사료 챙겨주는데...눈 마주치기도 힘들어요^^

  • 남은

    넘 넘 따뜻한 맘에 감동 받았어요....다들 길냥이들 한테 먹을거 주는거 싫어 하잔아요...
    근데 생각해보면...먹이를 줌으로 해서 쓰레기를 안뒤지니..오히려 깨끗할거 같아요..ㅋㅋ
    지금 집 근처에는 길냥이가 안보이지만 보이면...좀 챙길까 ..하구요...ㅡㅡㅋ 맘 먹었는뎅...

  • 공주

    멋진분이시네요~ 저는 아파트 살아서 가끔 보는 길냥이들 소세지 사주는 일밖에 못해요 ㅠㅜ

  • 빵순

    키운다기보다 그저 잠자리와 먹거리만 제공하는 거에요..
    집 뒤가 산이라 자기네끼리 산에 가서 놀다가 저희집에 와서 놀고 먹고 자고..
    예방접종도 못하고 심장사상충 약만 먹이는 정도라 미안하기도 하고..
    예쁘고 귀엽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많이 안타까운 아이들이네요..

  • sin

    마음그림님 복 받으실거에요~ 저렇게 이쁜 아가냥 넷을 두고 어미는 어디로 간것일까요..

    마음 그림님 넷 다 키우실건가요?

    아이들 마당에서 키우면 자연스레 들락날락하겠네요~ ^^

  • 테이

    정말복받으실거예요엉댕이너무귀여워욯ㅎㅎㅎ

  • 앵겨쪼

    마음그림님!!
    정말 맘씨 고운 분이네요~~
    복 받을실 꺼예요!!
    냥이 넷! 뒷태가 너무 귀여워요~~^^

  • 크리에이터

    이거시야 말로 엄마미소 지을 타이밍이네요 ㅋㅋㅋㅋ

  • LetMeGo

    아웅 ㅠㅠ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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