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키우던 멍멍이(10살 여아)가 허리 디스크에 걸려서지금 저희 집에 와 있는 상태에요그리구 집에는 또 다른 멍뭉이 한마리가 더 있구요(이 아이는 유기견은 아닌데 주인이 계속 바껴서 나이도 이름도 불확실한 아이에요.. 데리고 온지는 2년 좀 넘었구요..나이는 3살가량... 천사랍니다 >_<)문제는 디스크 치료를 위해서 약을 먹이는데약 부작용으로 식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ㅠ밥을 줄때까지 짖어서 옆집 민폐도 민폐지만허리 디스크로 인해 서열정리(배 뒤집기?)라든가 훈육이 어려운 상태에요큰 소리로 놀래켜도 보고(바닥에 쿵 소리내기),짖을때 분무기로 물도 칙칙 뿌려도 보고무관심으로 대해보기도 했는데무관심 방법 썼다가 경찰서 끌려갈뻔 ㅠㅠ너무시끄럽게 짖어서 옆집분들이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쉬지않고 2시간가량을..개도 목이 쉬더군요 -_-;;제일 큰 문제는밤에 제 귀에 대고 짖고머리도 박박 긁고잠을 못자게 합니다ㅠㅠ간식 작은거 먹이고1시간 정도 후에 또 꺠우고일어날때까지 짖고 ㅠㅠㅠㅠㅠ 새벽에..새벽이라 옆집 눈치로 또 일어나서 먹이구..더불에 2년정도 키운 멍뭉이까지 같이 합세해서 깨웁니다... 밥도 안먹을꺼면서 ㅠㅠ깨우는게 재미있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9월 말에 와서 거의 한달 넘었네요하루도 깊이 오래 자본적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회사 와있는 동안에 이 멍멍이들은 편히 숙면하시고 -_-
이럴경우 훈육은 어떻게 해야할까요?잠도 잠이지만 새벽에 짖는건 정말 민폐라서요 ㅠㅠㅠ성대 수술도 생각해봤는데 디스크 상태가 심해서 지금은 골반 수술도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 서열이 낮진 않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