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커플링을 찾고 기분이 좋아서 예신님들께 후기 공유 드리려고 몇자 적습니다.
저는 오르*아에서 예물 반지를 하게 되었고요,

상담을 받고 디자인 선정을 하고 꼬박 한달을 기다려서 지난 토요일 (9/19)이쁜 커플링과

알찬 서비스를 받고 왔습니다~
제가 업체를 선택하기 전인,,, 지난달.

결혼식 준비를 시작한지 2주 정도 되었을 때 박람회에 가서 업체를알게 되었구요.

평생 무료 AS를 해주고, 한개의 디자인을 50쌍의 커플에게만 판매하고 여러 행사에도 참여를 하는 업체라고 해서, 덜컥,,,,계약금 10만원을걸고 왔어요.

질러놓고 불안하기도 해서 폭풍 검색을 하게 되었고, 수십개의 후기를보고, 지정 예약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서둘러 업체에 전화를 하고, 사람들이붐비는 주말을 피해 평일에 방문 예약을 잡았어요. (혹시나 그분을 만나뵙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ㅎㅎ!! 휴가를 내고!!)
두둥. 약속시간보다 늦은 저희를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 주신 정용실부장님.

예물 업계에선 이미 센스, 입담 만점인 그분과의 첫 만남이 아직도생생하네요. 입담 뿐 아니라 감정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계신 분이에용~^^

뭔가 많이 어색한 저희를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편안하게 만들어주셨던 분이죵.

서로에게 어울리는 예물을 고를 수 있게 쉼 없이 반지를 가져오시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선택을 하기까지 – 두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지를 고르는 긴장된 순간 속에서도 간간히 퀴즈를 내서 저희를 많이 웃게 하시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로 제 눈물을 쏙~ 빼게 만드셨죠.
사실 방문 후에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곳을 가볼 요량으로 가벼운 맘으로 방문을 했는데,

어느덧 예랑이가 부장님께 카드를 건내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리고 지난 목요일 (10/16)에 반지가 나왔다는 전화를 받고 너무나도기뻤어용! 마침 토요일에 새벽부터 건강검진을 하기로 한터라, 끝나고들리겠다고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죵~

토요일, 수면마취에서 깨어난 후… 헤롱거리며업체를 방문했고! 우리 커플링을 찾았어요! 평일에 방문해서챙겨주기로 하셨던 것부터 어머님 드리라고 주신 브로치 등등. 서비스도 많이 주셔서 무한감동 받았어요~ ^^ 11월 4일에 웨딩촬영인데 그때 쓸 수 있는 티아라도 빌려주신다고하니 그날 또 방문을 하게 되겠네용~
저는 사실 비교를 안해보고 구매해서 잘한 선택인지 의심하며 검색을 많이 했는데요, 반지 찾고 보니 기분 무척 죠아요~ ^^ 그리고 저희는 반전이 있는반지를 선택해서 ㅎㅎㅎ 더 신나요~ 기분에 따라서 180도돌리면 다른 모양이라,,,,, 신선해요~ 디자인이 같은 반지는싫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450종류 이상의 디자인을 갖고있다고 하니 추천드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