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같지도 않은소리를 하고있네요.. 참나.. 그럴꺼면 어머님이랑 두분이서 사시라고하세요
글만읽어서 화딱지가 나네요
결혼하게되면 주방이며 베란다며 청소이런것들 아무래도 아내가 훨씬 많이 사용할텐데
간다고 하는걸 굳이 오지마라고 왜그러는걸까요

저희 시어머님은 집을 저빼고 예랑이랑 둘이 보시고 결정후 이집이다...하고 알려주시겠데요. 원래 그러는경우도 있나요? 예랑이가 셋이 같이보자하는데도. 우리둘(어머님+예랑)이 먼저보고 얻은집을 알려주겠데요. 저는 주변환경정도만 보면된다고 했데요.

전 집은 시어머니께서 보시고 결정 (워낙 집이 없어서 나오면 바로 )혼수는 엄마랑 갔어요~~~

와서 필요없는거까지 다 사게할려고ㅎㅎ
저희 시엄마가 혼수욕심을 그렇게 내더라구요ㅎ 일년동안 장농안해왔다 괴롭히고ㅎ 붙박이장 큰거있는데 세트로 한꺼번에 사야한다고ㅎㅎ 김치안먹는데 김치냉장고 사라고 에어컨사라고.. 아놔 미쳐요ㅠ 며느리 돈쓰는게 그렇게 보고싶나봐요ㅋㅋ

남편이랑 둘이 했어요. 혼수는 제품 카다로그만 친정이랑 같이 보고...
시모가 혼수 참견하는건 꼴불견 같아요. 결혼할 신부가 사용할거니까 신부가 골라야지... 살림 참견을 혼수부터 시작하려고 폼잡는거 같음...

저희 시모는 멀리 살아서 와보진 않고 냉장고 세탁기 뭐샀냐고 몇번을 물어서 티비 나오는걸로 최신형 친정에서 사줬다고 하고 가구 리스트 대충 말해주니 신경 끄더라구요. 같이 보러 다니는건 오바같아요.

저는집보러도혼수도신랑이랑둘이했어요...우리둘이살고우리둘이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