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에서 눈팅을 거듭하다가 예단편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체x스토리에서 판다는 사실도 접하여 예단편지 풀셋구매!!

예단상자도 구매하였으나 풀셋의 접착한지가 예단상자를 테러하는 바람에 예단상자 다시 받고 우여곡절끝에 모든 준비물이 준비되고~ 드디어 다음주 주말 예단이 들어갑니닷!!

현금예단만 간소히 하자시더니 막상 현물받고싶은거 없으시냐 여쭈니 뭘 딱히 꼬집어 말하지도 않으시고 알아서 하라는...말씀에 하나도 빠짐없이 해야겠다고 맘 먹고 ㅠㅠ 유기그릇에 양모이불에 떡도 주문!!
(울부모님께 오히려 하나 써두려야하나 고민중)

예술성따위 전혀없는 공대여자에게 압화편지란 큰 장애물로 다가와서 일주일 전에 준비해두리라 맘먹고 오늘 퇴근하자마자 압화편지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완성>_<

예문 약간 손보고 펜으로 따라쓰고 꽃은 뭐 맘내키는대러 막 붙이고 레진으로 마무리~ 하고나니 뿌듯하네요!

참!! 예신이 예단편지 보내면 예랑이도 신부 부모님께 봉채편지 해야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예랑이에게 해오라할 겁니닷!!

하나를 또 해치워서 쀼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