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예단 생략에 대해서..
조심해
애초에 시댁 들어가서 살다가 2~3년정도 돈모아서 집값 충당되면
빚 아예 없이 시작하려고 생각했는데
시댁하고 자꾸 트러블이 생겨서 그냥 있는 돈에 대출끼고 나갈려고 마음 다잡았는데용
저랑 예랑이 생각에서는 어차피 양가도움없이 우리끼리 모은돈에 대출끼고
집 얻을건데 뭣하러 예물예단까지 돈쓰나..
차라리 그돈을 집사는데에 보태는게 낫지 않나 .. 하고 생각하고 빼자고 말씀드릴까 했거든용
저희 아빠한테 난 이렇게 하려고 하는뎅 아빠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고 물었더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글드라구용
딸내미 잘부탁한다고 시댁에다 인사드리는건데 그걸 생략하면 되냐고..음..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최대한 아껴서 빚없이 하고 싶은데.. 어르신들은 그래도 할건 다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시는통에 ㅠ_ㅠ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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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
아.. 맞네요 하나라도 더 트러블 생길꺼 막아야하는데 그걸 생각못했네요 ㅎㅎ 조언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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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트러블있어 분가생각하신정도면
하셔야죠 예단예물ㅡㅡ -
도리도리
양가어른들게 물어보시구 정하세요~ 예단예물 안하는건 두분만의 생각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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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저도 같은 생각인데 결혼이란게 집안 어른들이 끼어있는거라 어른들 의견을 더 따르게 되는것 같아요 서로 집안끼리 합의가 되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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