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흉내내는 강아지
꽃초롱
우리동네 약국 강아지여요..
강아지 이름은 뽀노구요..
동생과 약사러 갔을때
우리는 뽀노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강아지가 엄마 엄마~~ 부르는거여요...
세상에 말하는 강아지?
뽀노가 따라하는 단어는정확히 엄마였거든요..
동생과 저는너무 신기해서 집에와서 가족들에게
엄마라고 말하는 강아지다 했는데...
모두 거짓말이라고 하는거여요.
동생도 회사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웃기지 말라고. 헉!!
듣지 못한 사람들은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하겠죠~~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다시 약국을 갔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엄마소리를 꼭!! 녹화해보려구요..
하지만..
뽀노는 카메라에 놀랐는지..
엄마소리를 전혀 하지 않는거여요.. ㅜㅜ
카메라 들고 삼세번 시도했지만..
촬영은 할수없었구.. ㅜㅜ
결국 동생과 저는 거짓말을 한것이 되어버렸어요.
너무 억울했답니다. ㅜㅜ
그 억울함은 약사님께 말씀드렸더니. .
막 웃으시면서 기회가 되면 녹화하시겠다고 하시더니.
오늘 뽀노의 흉내내는 모습을 보내주셨어요.
제가 들은 엄마 소리는 이 동영상보다 더 정확했는데..
뽀노 컨디션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어쩔수가 없나봐요.
그래도 이 동영상 때문에
거짓말쟁이는 면하게 되었지요..
이게 무슨 엄마라고 하는거야? 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강아지가 엄마엄마하고 따라 부르는것이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계실꺼 같아..
포스팅해보아요. ㅋ
정말 신기하죠?
이렇게 엄마 엄마 따라하는 강아지 보셨어요?
-
하늘빛눈망울
동물농장에 나가야겠내요^^
얼굴도 아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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