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입양한다는 맘으로 키우셨음 좋겠어요...금방 아이생기면 아이낳고 키우다보면 키우고 싶은 맘이 사라질거에요^^

몇년째 가족으로 키우다 결혼한거랑 결혼시기(결혼직전 결혼직후)에 들이는거랑 상황이 많이다르더라고요
애 안낳으실껀가요? 개키우는것도 애키우는거랑 다를게없어요 울엄마가 그러셨어요
애는 크면서 말이나듣고 나중에는 지알아서살지 개는 늘 손길이필요해서 수발드는거나 다름없다고요 저도 백프로 공감해요
헌신적으로 평생 책임져야하는거에요 나좋자고 키우는거잖아요
개아프면 별거안해도 기본진료비가 2-5만원이고 수술하면 돈백만원깨지는거 일도아니고
나이들어 백내장 녹내장 디스

본인이 아무리좋아해도 결혼해서 시댁에서 키우지마라 아기생기면 버려라
아이가 아토피나 알러지가 심해지면 강아지탓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파양되는글들 조금만 검색해봐도
넘쳐납니다 이런저런생각에 주저된다면 안키우는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집에만 인형처럼 모셔둘게 아니라면 산책이며 소소하게 신경써야될일들도 많구요
아이하나 키우는것도 힘들다 그러시잖아요
강아지 데려오는거 키우고싶은거 그거 뭐 어려운일인가요?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키울수있는지가 문제겠지요

강아지 키우는건 책임이예요 아기 키우는것보다 더 힘들어요 아가는 크면 스스로 독립하지만 강쥐는 오롯이 님만 바라봐요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다음에 생각해 보심이 좋을 듯...

키우지마세요...동물 키우는거 사람애기키우는거랑 비슷해요.생각보다..자주 아프고요..돈도 많이 들어요. 님이 개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남들보다 훨씬 부지런하다면 괜찮지만..그렇지않다면 키우지않는게 나요. 결혼하고 아기생기면..개랑 같이 돌보기 너무 힘듭니다..

물론 동물털이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건 맞아요~ 저 같은 경우는 털 알레르기가 없어서 고양이 7마리 키웁니다. 1월 예신인데요, 끝까지 함께할 생각이구요~
털에대한 반응은 개인 체질에 따라 조금씩 다른것같아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 생각하는 1인이라 끝까지 책임지기 힘들다면 애초에 들이지 않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흠..죄송하지먼 이런고민하는.자체가...끝까지 키우실지...

임산부나.아기한테 안좋다는건 어른들에.생각일거같애요.
아기한텐 오히려 면연력이 생겨서 더좋아진단.얘기많아요.
저야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1인이지만..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