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때까지 책임 못질꺼면 키울 생각도 하지마세요 그 아이들한텐 상처가 됩니다

그 아이의 평생을 책임져줄겁니다.
병원비, 유지비 많이들어가요~
하지만 그 아이가 제게 온 후로는 돈이 얼마가 들어가던 힘이들던 마음이아파도 평생 제가 지켜줄겁니다.
하나도 아깝지않아요~
건강하게 저희식구들과 행복하게만 오래 같이있어줫으면 합니다.

평생함께할 자신이 없다면 키우지 않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저도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이제 갓 1년 됬지만 비용이 어마어마 하게 들고 있구요
어디 여행도 못가고 애들 걱정이 장난 아닌데 이게 한해가 지날수록 더 심해지겠죠
전 그래도 이아이들과 함께 평생 함께할 것이기에 상관없지만..
걱정이 든다면 일단은 미뤄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키워보시면 알꺼에요~ 돈은 아무런의미가없다는것을..저도 한푼도 그냥안쓰는 알뜰주부였는데 우연한기회로 유기견데려와서 키우면서 우리강아지 아프면 내 마음이 찢어지는데 돈 하나도 아깝지않더라구요~그냥 딱 내새끼돼요~처음부터 각오한다기보단 그렇게된다고할까요~저도 수술만 세번에 심장병약까지 거의 천만원넘게들었네요~자식아픈데 돈 생각하는부모없는거랑 똑같아요..진짜 저도 이렇게될줄 몰랐구요~ㅎㅎ^^

애하나 키우는 것과 같죠.
다르다면 내가 낳은 자식노후는 내가 책임안져도 되지만, 반려동물은 노후까지 제 몫이라는 거.
개도 말년엔 안보이고, 안들리고,똥오줌 못가리고 치매도 오고 합니다.
제발 사람들이 귀여운 새끼강아지분양받기 전에 노령견의 하루가 어떤지 보고 분양 받았으면 좋겠어요.
병원비도 무시못하구요..

제가 부자가 아니고 중산층도 아니에요
입양할때 온갖 사탕발림말들을 써가며 입양도했어요
(보호소 입양) 그냥 그 순간이였어요 같이 있음 좋겠다는거요
물론 잘못된 마음 가짐이였고 사기친 입양같긴하지만 결론적으로 전 그런 녀석을 두놈을 만났고 그 두놈다 십년가까이 제 옆에있으며 한놈은 14살 한놈은 11살이되었네요
두놈 키움서 깨진 병원비 후덜덜이고요
이만큼 들지 몰랐어요ㅋ 진짜 몰랐어요
아파서 밥도 처방식 비싼거 먹여요 14살짜린 심장병도있어서 죽을때까지

병원비정말 많이듭니다
요키 11년동안키웠는데 그랜져 값만큼 들었어요 4000이상
잔병도많았고 수술도했고 미용비 사료비 간식비
갑자기 급성으로 아프면 병원비도많이들구요
아플때 못해줄거같으면 키우지마세요
강아지한테 못할짓입니다
물론 제 강아지가 좀더 예민하고
돈을많이쓴편에 속하지만
한달평균 10만원에서 20만원쓴다고 맘편히 생각하시구
키우실수있음 키우시는게 좋다고봅니다
차살때도 왜 간단한 사고날수있누니까 지갑에 현금 20만원씩 들구다녀야한다하잖아요 그렇게생

저 아픈 패키니즈 데려왔었는데요
처음부터 먹지도 못하고요..
정말 사랑으로 키웠습니다
결국 7년간 살고 하늘나라로 갔는데요
그 기간중 여러번 수술에 치료에
장기간 입원에
음식도 사료는 못먹어서 거의 고기 간거에
영양제 넣어서 줬고요

저희 같은 경우는 드물겠지만요
평생 책임질 마음없으면 입양하심 안되요

7년간 수천만원 썼어요
하지만 아깝진 않아요 더 오래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항상 아쉬움이 남네요

죽을때까지 책임질 생각이구요 늙어서도 병원비 이런거 생각해야겠죠
제고양이 이제 데리고있은지 5년되었고 나중에 죽는다 생각하면 눈물나와요....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키워야해요.. 그 동물에겐 내가 전부고 보호자 니까요 의지할데가 어디 있을까요
대책은 내가 궁핍하면 안되니 돈 잘벌고 고양이 통장 만드는것도 괜찮은 생각이구요..
강아지도 이뻐라 하는데 이뻐만해줄줄알지 키울자신없어서 애초에 그냥 안키워요 ㅠ
대리만족으로 분양사이트 가끔 기웃거리는 정도요

경재적인 면이 안정됬다면. 그리고 가족이 합의했다면 집이나 주변이 강아지를 키우는데 좋은 환경이라면

입양하는것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 너무 많다보니......


저는 어린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는데요 대형견입니다.

주변환경등 때문에 잠시 떨어저있어여 ....

물론 돈은 많이 들어갑니다. 아마 지금껏 돈천만원 이상 사용했을걸요 ㅎㅎ

하지만 주병환경이 좋지못한것이 가장 신경쓰이구요 가능만 하다면 시골에서 둘이살고 싶을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