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결혼을 생각하는 예신입니다.^^

제 취향이 독특한건지
자연주의 적인 디자인의 하우스 웨딩이 너무 끌리더라고요.
(보네르. 지젤하우스 같이)

?
그래서 오늘 라루체 루아르홀을 다녀왔는데
역시 너무 작은 크기 때문에 바로 접어야 했습니다.ㅜㅜ
최소 홀크기가 200석 규모는 되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남산야외웨딩홀을 생각해보긴 했는데 역에서도 멀고. 막상 갔는데 또 실망하게 될까봐 겁이 납니다.

제 예랑이는 가장 무난한 예식을 추구하고 하객들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전형적인 한국 남자입니다.
그래도 제가 정 원하면 맞춰주겠다고는 하는데..
루아르 홀을 한번 실패하니 더 하우스웨딩을 보러다니자고 말도 못꺼내겠네요~

꼭 하우스 웨딩이 아니라도 신부대기실이 야외테라스랑 연결되어있다던지 하는 빛이 많이 들고 밝은 분위기의 웨딩홀 어디 없나요?

마리아쥬스퀘어가 딱 그런분위기이긴 한데 워낙 비싸고.. 제바로 사수 선배가 가까운 시일내로 거기서 할 예정이라서요..

추천 부탁드려요~
또 제가 위에 언급한 하우스/야외 웨딩홀중에 경험있으신 분
공유 부탁드려요.
저희는 하객은 300~350명 예상중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