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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얄미워서라도 해주기 싫고

아... 얄미워서라도 해주기 싫고

가든



저는 소개팅으로 남친을 만나서 결혼합니다.
그런데 저와 남친을 소개시켜줬던 사람이 제 친구입니다.
제 친구의 회사 상사 친구가 남친이었습니다.
그 친구와 저는절친은 아니고 친구들하고 모일 때마다 얼굴 보고 하는 정도인데
어쩌다 이 친구와 연결이 돼가지고 남친을 만났는지...
결혼하게 되면 뭐 여행가서 다른 건 안사도 그 친구 거는 좀 사야 되겠다...
그리고 결혼전엔 시간이 안돼서 결혼 후에 한번 식사 대접하려고 날짜도 잡았고요.

이 친구는 현금을 바라고 있다고... 백화점 상품권을 바란다고 문자가 왔네요
아 그런데 갑자기 아무 것도 해 주기 싫은 마음이 생기는데 어떡하죠...
얘는 뭘 바라고 날 소개시켜준건지 입 싹 닦을 거냐고 문자가 왔는데
아무 것도 해 주기 싫은 마음이 마구마구 커지는데...
이 친구 인간성은 예전에 한번 겪어봐서 알았거든요.
같은 동창이 결혼한다데 선뜻 자기가 축가를 불러준다며 나서길래
우리는 모두 그냥 순전히 축하하는 마음에서 그러는 줄알았어요.
그런데 돈을 달라고 했다네요. 또 백화점 상품권... 얜 뭐 해준다고 하면 다 거절해야 돼요. 말은 그냥 선심쓰듯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닌... 아휴.. 이런 경우는 얼마를 줘야 되나요?
10만원이면 너무 적다고 할라나? 아휴, 아무 것도 안 주고 싶네요.
10만원 넘어가고 싶지도 않고요.

  • 도움

    어우,, 식구 다와서 7만원은 너무 했네요... 진짜 짠돌이네요.

  • 검사

    옛말에도 소개시켜주면 옷 한벌해줘야 한다고
    일반적으로 현금이나 상품권 줘요.
    선같은 경우는 성사되면 100~500 주던데요.
    제가 친구 소개시켜주고 그 둘이 결혼했는데 밥만 사주고 없더라고요. 물론 전 걔 결혼식 축의금도 하고요. 오히려 제 주위 친구들이 어떻게 저렇게 입을 싹 씻냐고 걔를 뒤에서 뭐라고 했네요. 저야 아직도 걔랑 친하지만 돈과 관련해서는 완전히 짠돌이. . . (제 결혼식때 신랑이랑 아이 둘 데리고 와서 축의금 7만원했네요.

  • 갈기슭

    예전에 격어봐서 안다던 그 인간성이 좀 걸리기는 하는데,,,,10만원 너무 적어요ㅜㅜㅜㅜㅜ

  • 다연

    저도 지금의 신랑 소개시켜준 사람이 제 친구인데요~ 결혼날짜 잡으니깐 옷말고 가방 해달라고 대놓고 말하던데요~ ㅋㅋㅋ 순간 멍때렸죠 ㅋㅋㅋ 제가 돈이 많아서 혼수를 해가는 처지도 아니라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벌어 가는 입장이었거든요~ 제 사정 다아는 친구가 그런말 한게 더욱 놀랐네요~ 남자쪽은 백화점 상품권 30만원 줫구요~ 제 친구는 갖고 싶다는거 20만원 선에서 사줫어요~ 님도 백화점 상품권 20~30만원정도 해주세요~ 안해주면 두고 두고 모

  • 바다

    제 마음이 그래요. 얄미워서... 얄미워서... 다른 이유도 아니고 얄미워서...

  • 댓걸

    저랑같은상황이네요
    남자친구소개해준친구 연락할때마다 뭐해줄꺼냐
    ㅠㅠ 정떨어지더라구여
    결혼하면 백화점상품권30만원 줄려구요
    얄미워요 뭘바라고있다는게

  • 늘찬

    그러니깐요. 그런 인연을 만들어줬는데... 왜 자꾸 이런 못된 마음이 드는지요...
    남친한테 그랬네요.... 이 루트 아니면 우리는 만날 수 없었을까?

  • 찬솔큰

    기분이 나빠도.. 사실 결혼하게 될 인연을 만들어 주시는 분이니까요..

    저도 직장 동료가 소개 시켜줬습니다.

    30만원 드렸어요

  • 연초록

    아... 그렇게나 많이....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이네요 ㅠㅠ
    오빠 친구는 잘 살기만 해라 바라는 것 없다 이러는데 얘는 이렇게 달라고 하니까... 50에서 100이라....

  • 도도

    제 주변은 소개해주고 결혼하면 상품권 최소 50~100은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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