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셀프웨촬 모두 끝냈어요-촬영만 프리랜스 포토그래퍼한테 맡기구요.
렌탈 스튜디오 예약해서 들러리 촬영까지 5시간 정도로 모두 완료! 어후-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해갈걸 후회가 남는 부분도 있고.....
셀프라서 구도를 참신하게 하는 등 나름 즐겁게 진행헸네원행헸네요^^확실히 금액은 대폭 아꼈지만,
역시나 마음이 여유로운 촬영을 하려면 그만큼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 같아요.
직구로 구매한 웨딩드레스가 3벌인데한복 대여점에서 서비스를 또 많이 줘버려가지고 한복 4벌까지 총 7벌 갈아입었어요. ;;;;;;
들러리들이 올 때까지 도우미없이 혼자 부랴부랴 입는데 포토그래퍼도 고생 예랑도 고생 나도 고생..ㅠ
포토그래퍼+포토그래퍼 조수+도우미 이렇게 세 명 정도의 인력이 더 있으면 셀프웨촬도 굉장히 호화로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요.ㅎ부케와 부토니에, 촬영에 들어가는 보타이같은 소품들은
전부직접 제 손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뜻깊더라구요.촬영본은 아직 수정중이라 인증샷을 올릴 수가 없는데
수정이 끝나면 자세한 정보 다시 올릴게요.^^예신님들 잘자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