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계약금부쳤네요
진짜진짜 결정장애가 있는저로써는 멘붕의 연속이었죠

하와이는 너무 흔한 신행지라 애초부터 뺏었고
특이하며 누구나 가지않는 그런곳을 뒤지다가
1.라스+칸쿤
비행시간과 칸쿤의 바람때문에 고민하다 아웃

2.두바이+모리셔스
거의 확정이라 생각하고 견적도 열군데?정도 받았었죠
예랑과 비행시간이 기니 비지니스타고가자고 신나했었죠
비지니스의 가격을 듣기전까진....
1인 비지니스석 가격만 450만정도 추가가되더라구요
허허...
그래서 그럼 이코노미타고가자 이랬는데..
6박9일동안 천만원쓰고오원쓰고오겠더라구요
거의 일주일 남짓한 시간동안..
본전생각이 나면서 포기를햇죠
예랑이가 회사 때리치우면 가자고해서 쿨녀로 떠나보냄ㅋㅋ

3.싱가폴+발리
솔직히 발리는 친구가 갔다와서 완전별로였다고 막 한곳이기에 절대 땡기진 않았어요
이때 우리 600안으로 신행가자로 다짐했기에 가격땜에 좀 솔깃했죵
싱가폴은 가고싶은 나라였기에 싱가폴이 땡겼지만 역시나
발리가 반갑지않더라구요

4.코사무이
작년에 방콕은 갔다왔는데 허니문패키지라구요..
전 쇼핑센타 끌려다니는거 엄청 시러해용
그래서 포기

5.하와이
첨에 무조건 안간다였는데 친오빠가 하와이신행갔었거든요
제가 아무나 다 가는곳이랬더니 다가는데는 이유가있다고
적극추천하더라구요
밥먹는데 옆에서 상세설명까지 계속ㅡㅡ
자기가 예약한 계약서까지 멜로 보내주면서ㅋㅋㅋ
그래서 하와이 견적도 10개정도받았죠
근데 완전 대박이게 여행**이란곳에서 견적받았는데
엄청싸게받았어요
제가딴여행사에서 받은견적보다 최소25정도 싸게ㅋㅋ
믿을만한 사이튼가 뒤져보다가 지인할인이 있더라구요
그걸로 1인 2만원씩 더 할인보고
6박 8일에 말도 안되는 가격 받았네요ㅋㅋ

예랑이한테 칭찬듣고ㅋㅋㅋㅋ
역시 내여자~♡♡란 찬사ㅋㅋㅋㅋ

암튼 하와이 생각하시는분 정보드릴께요

전 한달넘게 고민하다 결정하고 급속도로 하루만에 계약완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