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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역할대행 써야할까요.제발봐주세요 결혼식때 남편측 친척아무도안옴요

시부모님 역할대행 써야할까요.제발봐주세요 결혼식때 남편측 친척아무도안옴요

난길

남편측부모님이 이혼하셧습니다. 친엄마는 낳고바로
이혼하고 친아빠는 도망갔다가 남편이 고등학생때
찾아도 보고싶지않다며 자식버리고 재혼.
연락두절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연락じ?연락할 남편친척들이라고는 할아버지.고모넷 고모부넷
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며 집팔고 나온 금액을
얘만빼고 지들끼리 꿀꺽하더니 결혼할때 준다고
말해놓고 막상 저데리고오니 할아버지돌아가시면
준다고하고 돈오천을 안주시더군요.
집을 알아오면 돈을 보태주겠다 해놓고
막상 구해놓으면 뭐가안좋다퇴짜를 놓지않나
자기네가 직접 그집을 봐야겠다며 주말까지
기다리라하질않나..주말은 부동산쉬고
멀리사는데 오기기다리다가 계약 다른사람한테
뺏기고 집이 이미 팔리길 수차례..
줄맘이 없는거죠..
제가 답답하여 남편의 고모되는사람에게 그돈 주실마음은 있으신건지 전화하니 할아버지의돈이니 자기는 함부로 건들수없다하며 자기통장에 갖고있더군요
말도안되는소리만하며 저보고 오히려되려
성질내시고..
그날저녁시할아버지께서 전화하셔서
당장 새애기랑 와서 고모부와 고모에게
사과하라 떵떵거리시니 무슨일인가해서
가보려니 남편에게 고모가
저는 오지말고 남편만 오래서 촉이 이상해서 쫒아갔더니
저빼놓고없는자리서 남친에게 돈 오억도아니고 오천줄테니 할아버지모셔라 이럴작정이셨나봅니다.

할아버지란 사람은 치매끼가있으신데
돈오천줄테니 자기를 데리고살라고 떵떵거리시고
세상에 어떤 신부가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할아버지를 모십니까 그것도 원룸서..
평소에는 남편에게 몰래 전화해서 고모랑
고모부가 돈떼먹겠다 빨리받아내라 부추키시고
고모부랑 고모앞에서는 저리당당히 전화하시며
당장와서 사과하라하시니 저도 슬슬 부아가
치밀어올라 할아버지가 고모측안계실때는
전화하셔서 돈을떼이겠다고 빨리받으라독촉하시고
고모앞에서는 말씀이 틀리시고하니 당황스럽다고
다모인자리서 그대로 말씀드리니 그말듣고
얼마안있어 할아버지를 쫒아내셨더군요.다른고모댁으로.
돈때문에 모신거죠 결국.

결혼은 코앞인데 돈은 한푼도 지원없고 저리떼먹고..
마음이답답하여 제가 자살을하려고 마음먹고 두달전
평소먹던 약과 식물비료마시고 약물과다로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가도 오지도않더군요
제여동생이 고모부란 사람에게 전화해 쌍욕을 하고
저희집도 화가 많이났고 일이커졌다싶었는지
결국은 오천 입금은해주시면서 인연을끊자고 다시는
연락하지말라하셔서 현재 7월 19일 결혼식인데
남편측 부모.친척 아무도 오실분없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어찌하여야하나요
역할대행 쓸돈도 없습니다.
오천으로 대출도받고 겨우 집 마련하고 남은게없습니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아니면 혹시 수원사시는 분들중에 제생각엔
모아서 시어머니 시아버지나이대분들
찾긴어려울것같기도하지만 절박해서 올립니다.

저희좀 도와주실분안계신지요..
결혼식때 자리만 지켜주시고 촛불만켜주시면됩니다..
보통의 28세 나이대의 부모님나이대분들중..
아니면 방법이라도..가르쳐주세요

저희 친척들과 하객들이 왜 시부모님없냐고
물으시면 답할말이없어서 머리아픕니다

  • 온새미로

    22222222222

    대행같은거 절대 쓰지마세요.... ㅡ ㅡ ;;;;
    평생 남는결혼사진에 그런사람 남기는거 자체가 저는 이해안돼요
    남들이수근대는건 한순간이고 잠깐이고
    결혼사진은 평생의 나의추억입니다...
    어차피 안보실 친척들이시라면서요 그사람들 수근거림이 내 추억과
    내 마음보다 중요한가요

  • 세리

    동감이네요. 어차피 친정쪽도 사이가 안좋으면 결혼식때 보고 언제 또 보나요? 부모님이 화촉하고 친척들이 물어보면 외국에 있어서 못왔다고 하세요.

  • 달달항사탕

    돈 없이 어른 역할대행 해 줄 사람.. 현실적으로 없을거 같아요.
    마음 좋은 분들이 친구 대행은 해줘도.. 그리고 어차피 신랑네 사정 사람들 눈치로 그날 다 알게되니까 촛불점화 님 부모님 두분이 하고 신랑이랑 동시입장 하세요. 사정이 그런데 되는대로 융통성있게 하셔야 할거 같네요.. 예식장도 소규모로 하시고..

  • 제나

    음 그핑계도괜찬을듯싶습니다 초상나서못온다할까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머리아프네요슬슬 식이가까워지며

  • 아란

    저흰 시부모님 다들 살아계셔도 제 결혼에도 동생결혼에도 화촉점화 안 했어요. 그냥 친척들이 외국에사는데 형편들이 어려우셔 못 오신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힘차

    ..저는 고이때부터 우울증을 앓아 집에만있었어서 친구도 한명없습니다..난감하네요진짜 그냥 결혼식하지말껄그랬나싶습니다 그냥살껄..

  • 핫체리

    친구어머니께 부탁드려 보세요.
    이해하면 해주실듯

  • 딥핑크

    자리비워두고하고싶은데 친척들이 사이가안좋아 입방아오르내리고 저희어머니에게 여쭤보면 뭐라드릴말이없어서 너무속상합니다

  • 도란도란

    굳이 꼭 그자리에 앉으셔야하는지.. 화촉점화는 해놓고 시작하셔도 되고. 이미 여자분 가족들은 사정 다 알고 계실텐데.. 그냥 자리 비워두고 하시는게 어때요..?

  • 반월

    저는 외할아버지는 암으로 얼마전 돌아가시고 외할머니는 파킨슨병이시라 못움직이셔서 못오십니다.친척들도 사이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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