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시키다 다른개에게 물렸어요....
송아리
삽살개 암수컷 한쌍,,, 푸와 호동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희는 집이 큰길 시내쪽이라 산책을 늦은 11시쯤 시키거든요..
남편이 푸와 호동이를 리드줄 하나에 두마리를 연결시켜 산책을 다닙니다...
산책코스중,,,큰개 4마리를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는집 앞을 지나가는데,오늘 그집 개 한마리가 갑자기 뛰어나와 푸를 물었다네요.
그집 주인이 산책나간다고 대문 열고 나오니 개가 뛰어나왔던가봅니다.
순식간에 달라들어 푸 앞다리를 물고 안놓는걸 남편이 발로 차서 떼어놓았다네요..
푸보다 덩치가 큰 풍산개였답니다...
푸는 앞다리 안쪽에 이빨자국이 선명하게,,,구멍이 났어요.....
힘을 주지못하고 절룩거려요...
남편은 그집주인들 그냥 못두겠답니다..
반응이,,,우리 푸가 먼저 물은게 아니냐했다네요..
대수롭지않게 전화번호주면서 문제있으면 연락하라면서 아무렇지않게 갔나봐요..
정작 우리개는 피가 많이 나서 남편도 많이 놀랬더라구요..남편왈...차라리 두마리 목줄을 안했으면 같이 달라들어 싸우기라도 했을텐데 꼼짝없이 당해서 속상해하더라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낼 병원을 가보긴해야할것같거든요...
글구...
우리 개들 산책하면서 응아하고나면 똥가방(?)에 담아서 공중간이화장실에 버리거든요..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개똥버린다고 뭐라뭐라했다네요....
그럼 똥을 화장실에 버리지,,,길에 버리라는건지....나참......
-
큰힘
병원데려가시고 치료 잘 받게 하세요ㅠㅠ 그 집 주인이 잘못했네요!!
-
바르고
별미친.. 치료비보상 안해주면 경찰서에서
연락갈거라고 하세요 주인이나 개나 완전
양아치네요 -
텐시
덩치가 큰 아이들이라 사람이 어떻게 힘으로 할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오늘 자세히 이야기들어보니 어제 피나는걸 보고도 풍산개 주인이 하루지나면 괜찮을꺼라고 말하며 그냥 가려했다네요...
남편이 흥분해서 전화번호를 받아온거였더라구요.... -
남천
속상하시겠어요 저두 두번 그런 비슷한
일이있어서 트라우마 생겼어요 한번은 물리기
직전에 제가 울애 리드줄을 들어 올려 안아서
안물렸고 한번은 가게서 거대말티즈가
느닷없이 튀어나와서 덮쳤어요 주인년은 지가
더 쫄아서 말리지도 못하고 제가 수습했어요
울애도 원래도 순한데 갑자기 당하니 비명한번
못지르고 그대로 당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더라구요
제가 울아이 안아올리는데 세게 물고있는지
같이 딸려올라오더라구요 다행이 피나 상처는
희한하게 안났는데 주인이 제대로 -
빵돌
ㅠ.ㅠ저도 항상 산책시킬때 응아하고 봉지에 싸서 들고 집에 와서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안치우는것도 아닌데 왜그러시는건지....ㅜ.ㅜ
병원치료 언능 받으세요..그래도 크게 안다쳐서 천만다행이예요... -
낶아
병원가서~치료 잘받으세요~
생각보다 안쪽으로 상처가 더깊을꺼예요~~
강아지침에 세균도 많아서~~ 치료비 보상 다받으세요
줄을한 상태라 확실히 청구 하실수 있어요^^ -
갤쓰리
변은 봉투랑 분리해서 똥만 변기에 넣고 물 내려야해요..
변봉투 변이 들어있는채로 그냥 쓰레기 봉투에 버려도 뭐라하던데요.. 암튼 강아지 괜찮아야 할텐데..
목줄도 하고 있었으니까 치료비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세이
그 집 주인분을
관리소홀로
법적인 책임 물으셔도 될거예요.
치료비 물어주셔야 됩니다.
응가는..ㅋ
우리들은 개를 좋아하지만..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그분은 개가 싫으신 표현을 다르게 하신거구요.
그럴때는 \\네네 죄송합니다~~\\이러구 지나가세요.
작은 마찰들은 불필요 하거든요.
동물이 항상 약자이듯
동물을 키우는 우리도 약자가 됩니다.
저또한 처녀때부터
지나가면서 우리 개들에게 뭐라 하시는분들과
아자씨들과도 멱살잡고 쌍욕하고 싸웠어요. -
깜찏한그1녀
그 입에 넣어주지 그러셨어요..치료비 받으셔요..산책도 맘대로 못가겠네요 ㅠㅠ
-
핫핑크
음....
저라면 가만 안둡니다.
똥을 변기에 버리지...어쩌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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