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3] 셀프웨딩 촬영 웨딩소품 준비 부케, 화관

원래 처음에 스.드.메 패키지 대신
그냥 드.메만 할려고 했었던 저에요.
이유인 즉슨 뻔하고 딱딱한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그 커플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셀프웨딩 야외스냅촬영을 처음부터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최근에 다양한 셀럽들이 작은 결혼식 문화를 주도하며
많은 일반인 커플들 역시 작은 결혼식 혹은 셀프웨딩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셀프웨딩이나 셀프 스냅등을 계획할 경우
패키지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준비해 주는 것과는 달리
작가 섭외, 의상준비, 메이크업·헤어 준비, 소품 준비, 장소 물색 등
일일이 하나씩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아마 셀프웨딩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이겠지만
이걸 번거로움이라고 느끼기 보다는 준비하는 즐거움 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 거라 생각해요 ^^
저 역시 예상에 없던 스튜디오를 추가해서 웨촬을 하긴 했지만
처음에 생가했던 셀프웨딩스냅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사진들을 남기겠냐며 ㅋ
암튼 그래서 애정하는 필**랩 구*작가님과 함께
다음달인 6월 말쯤으로 셀프웨딩 촬영일정을 잡아두었는데요.
그 전에 의상이나 메이크업, 소품등을 준비해야해서 요즘 자료수집에 정신이 없다는 ㅋ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너무 바쁘고 준비할 것도 많아서 만드는 건 패쓰 ㅋ

제가 좋아하는 안개꽃으로 부케와 화관 장만했어요 ㅋ
딱 한달 정도 남은 셀프웨딩 촬영. 장소는 어디서 찍어야 하나,
어떤 컨셉으로 찍는 것이 좋을까 등 생각할 것도 준비할 것도 많지만
요 소품들을 보고 있자니 , 벌써부터 촬영날이 기다려 지네요 ^^
아 참~! 혹시 셀프웨딩 드레스나 빈티지 드레스
대여하기 좋은 곳 알고 계신분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