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알레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쥐키우기시작했어요
물론 키우기전에 힘들어도 절대 파양하거나
그러지않기로 평생함께하기로께하기로 마음 단단히먹고서요~
키우기시작하면서 불과 몇개월만에
심했던 개알레르기도 거의사라지고 면역이생겨서 지금은 힘든것도없어졌어요 털이많이날리는 견종임에도불구하고...
제가 성격이 정말정말~~~게으른성격인데도 강쥐 배변판은
매일갈아주고 씻어주고 먹을것도 깨끗이
손질해주고..일주일에 한번씩 산책하고 목욕하고
털빗겨주고 양치에 발톱깎이기..귀청소해주기
이걸 다하고있는절보니 참신기해요ㅎㅎㅎ
하면서 짜증났던적한번도없었구요ㅎㅎ진짜내새끼같은마음으로~
물론 배변잘못할땐 좀짜증났었지만..ㅋㅋ
계속좋아질꺼라생각해서 별로개의치않네요~

강쥐키우면서 힘든것보다 애가저한데 주는 행복이 더커서
부쩍 요즘 행복하다고 느껴져요ㅎㅎ
사람한데선 받을수없는 뭔가가있는거같아요
더좋은주인만날수도 있었겠지만 내곁에온걸 후회하지않게
최선을 다하려구요
애가참..원래이렇지않은 저를 많이 변하게하네요ㅋㅋ
키우시는모든분들 저와같은 맘이시겠죠?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