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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아이 키우시는 분 조언좀 해주세용 ㅜ

두마리 아이 키우시는 분 조언좀 해주세용 ㅜ

새콤이

작년에 반려견 입양항까해서 조언 글을 남기고 많은분들이 댓글주셔서 넘 이쁜 말티즈 책임분양받아왔었네요^^

현재 말티즈 한살된 크림이 키우고 읖걀李?있는 맘이에요!
작년 11월에 입양해와서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되어가네요ㅜㅜㅋ

이제 새해 들어서 여섯살된 딸아이가 있는뎅 외동이라서 외로움을 많이타서 반려견으로 입양햇거든요
둘째 동생 계획이 전.혀 없습니당ㅋㅋㅋ
그래서 울 크리미 대전꺼정 가서 데려왓는데 지금은 성견배변 다 마스터해서 쉬야두 잘 해요!
딸이랑 너무 잘 지내구요 ㅋㅋ
순딩이라 그런가 해코지도 없고 외출하면 집 난장판 안만들고 짓이 너무 이뻐요ㅜㅜ

순전 제 고집에 데려왔눈뎅ㅋ 십여년전에 강아지들을 몇번 키워봤는데. 엄마가 동물을 시러래서 학교 갓다오믄 입양보내고 그랬거든요ㅜㅜ
잘 키워야지 하고 데려왔는데ㅋㅋ
목욕도 저히 신랑이 해주구요... 얌전히 변기통 잡고 서서 목욕을 즐기더라구요
제가 목욕시킬땐 난리인데..ㅋ
양치도 저히 신랑이 해주구요 ㅡㅡㅋㅋㅋ

저히신랑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 한다 그랬는데 크림이는 이뿐짓을 기똥차게해서 진짜 예뻐해요 ㅋㅋㅋ

먹는건 견생 치고 입이 좀 짧아서... 사료도 한참먹고... 병원비만 좀 비쌀 뿐이지
간식도 제가 다 직접 만들어 먹어니깐 그닥 경제적인 부담은 많이 안드는듯 싶어요

그런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랜시간 집 비우진 않고 하루 4-6시간정도 외출하고 오는뎅. 몇일전부터 크림이가 기운도 없고 웅크리고 잠만 자더라구요 ㅜㅜ
넘 안쓰러워서... 친구하나 만들어줄까 싶어서 또 입양게시판 뒤적거리구...

어제 게시판 보다가 말티즈랑 말티푸 입양글 보았는데 두마리가 꼭 끌어안고 자는모습에 마음이 웅클하더라구요ㅠㅠ

그사진보니 더욱 울 크리미도 의지할 친구가 잇음 좋겠다 싶었어요

오늘도 신랑이 저나해서... 크림이 기운 많이 없어보여서 안쓰럽다구 월욜날 어디 아픈가 병원을 델꼬ㅠ가자구 하더라구요 ㅜㅋ

그래서 제가... 심심해서 긍가.. 친구 하나 만들어줄겸 한마리 더 입양항까?? 했더니
그러라고 알아보라구 하더라구요 ㅜ_ㅜ
감동의 쓰나미.......
그런말항 사람이 아닌데 막상 크림이릉 키우니 이쁘긴 이뻤나바용

저 없을때 친구 입양하면 놀면서 잘 지내려나뇨?
서열싸움 하면 상처입을텐데 ㅜㅜ 어칼지 왕 고민되네용
크림이는 수컷인데 입양받기 하루 전 전주인분이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신랑은 그래도 암컷이 낳지 않냐고ㅠ하는데 전 별로 그런거 따지진않거든요 ㅋ
비슷한 또래 입양해야하나 좀 어린아이를 데려와야하나 완전 고민이에요
조언좀 해주세요...
파양해서도 안되고 한번 입양하면 최대한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진 키울 심산이에요ㅜㅜ

현재 크림이 전 주인분하고도 연락하면서 종종 사진 보내드리고 있거든요ㅜㅜ
제가 키워도 일케 이쁜뎅... 입양보내고 얼마나 눈에 아른거릴까 싶어서 사진이랑 근황을 장문의 문자로 보내서 연락드려요
고민이 왕 백만배 ㅋㅋㅋ

두마리 이상 식구이신분들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이제 날 풀리면 차타구 수송공원 산책두 자주 갈건뎅ㅋㅋ 벌써 설레이네요

제 현재 처해진 상황에서 두마리는 괜찮을지 적당할지 제 3자의 입장에서 조언도 부탁드려요

한가지 확실한건... 둘째 계획은 전혀 없지만
그럴일은 없겟지만 나중에 몇년후에라도 계획이 생겨도 아이들 키울 자신 잇거든요
털관리랑 위생적으로 관리만 잘하면 태아한테도 문제 없는결과도 숙지한상태인데, 결론적으론 계획이 전혀없슴당ㅋㅋ

그럼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달아주세용 굽신굽신^ㅡ^

  • 미라

    저도 닥스 두마리 키우는데 짖을때 같이 짖는거,돈 두배로 드는거,산책시 두배로 힘든거그거외엔 없는거같네요.같이 우다다하는거보면 흐뭇하구요.잠두같이자구 같이 놀구 먹구. 외출시에도 신경 덜쓰이구 덜미안해요.확실히 두마리가 더활발합니다.저도 10개월경에 갑자기 너무얌전해져서 고민고민하다가 둘째들인거거든요.전후회안해요ㅋㅋ 사고뭉치닥스라 가끔 열받는일빼면ㅋㅋ

  • Addicted

    닥스여아두마리키우는데 한마리가8개월쯤에 외로워보여서 1마리더 델꼬 왔어요~ 처음엔 큰애가 작은애를 좀 경계했었는데 일부러 큰애를 더이쁘다고 해줬더니 금방친해지던걸요~~ 처음엔 덩치가 차이나서 장난쳐도 작은애는 막굴러다니고 ㅋㅋ 지금은 큰애는 약16개월 작은애는 약 10개월 정도됐는데 덩치도 비슷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잘지낸답니다 . 그래도 가끔은 한마리였으면 내가 좀더편할텐데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ㅎㅎ 한마리랑 두마리는 느낌이

  • 눈내리던날

    처음에는 큰애가 꼬물이를 심하게 경계하고, 나중에는 개인플레이하더니, 더 나중에는 (엄청 친하지는 않아도) 같은방에서 꼭 근처에서 낮잠자는걸 큰애가 허락해주고 병원에 미용맡기거나 호텔링 잠깐 할때 서로 의지하고 산책도 발맞춰하고...너무 예쁘고 감동이었어요~단점은 목욕이 힘들고, 경제적인것도 따지셔야되고, 어디 멀리 여행가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고비를 넘길때가 힘들어요~저희집은 저랑 제동생이 성인이라 시간적여유도..있었죠~ 6살공주

  • 초록이

    수컷은 중성화를 시킨 상태인디 데려올 암컷은 수술을 안햇다거든요ㅜ 암컷두 수숭해야하나요? 교배는 안시킬거거든용..

  • 에다

    두마리 키우면 친구가 될 듯해서 좋긴하겠지만.. 실제로는 좀 힘들어요..혼자 사시는 분이면 추천하고 싶은데 신랑분이 계시니..
    제가 한마리 키우다가 1,2년 됐을때 새끼 한마리 더 데리고 온적 있는데 엄청 질투하더라구요.. 스트레스 장염 걸리고 제가 없을떄 괴롭히구.. 착한 애여서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강아지만큼 질투많으 동물 없대요.. 첨에 길을 잘 아주 잘들이셔야할께예요.. 전문인 도움으로.. 강아지보다 기존의 개를 더 이뻐해주구..
    그리고

  • 동백

    제생각엔 강쥐가 건강에이상이생긴 이유가아니다면 혹시 아이가 강쥐를 넘 괴롭히는건아닌지....? 아이들은 힘조절이안되서 강쥐를 막다루거든요 잘땐 절대건드리면 안되구요... 아이가 강쥐를 괴롭힌단건 못살게군다는게아니라 계속만지거나 안고있거나 강쥐가 쉬게놔두질않는단거에요 실제로제가 동물병원이랑 애견샵에잇을때 그런이유로 강쥐들이 스트레스 마니 받거든요.. 제 댓글이 기분나쁘시거나하면 죄송해요 이런경우도있다고 알려드릴려구요^^ 엄마눈엔 잘 지내는것처럼보이지

  • 은솜

    한마리키우다가 집외출시 넘 불쌍해 한마리 더델꼬왔어요 친구하라고 델꼬왔는데 서로 개인플레이해요 그러나 결정적일땐 둘이 뭉치고 의지하긴하더라고요. 남자애랑 여자애라 둘다 중성화는 해줬구욤. 근데 첨델꼬왔을땐 이미 있던아이가 텃세부려서 새로온우리 몽실이 많이힘들었지만 세월지나 성견되니 덩치가 이미 있던아이보다 더커져서 지금은 나중에 온애가 더 사랑받고 서열도위고ㅋ 굴러온돌이 박힌돌뺀ㅋㅋ두마리키움 더 좋긴해요 외출할때 덜힘들고ㅋ아!금전적으로도 두배에요 사료값

  • 발랄한그1녀

    겨울이라 추우면 대부분 개들이
    하루종일 웅크리고 자드라고요
    저희도 두 마리인데 솔직히 하나가 속은
    편하실거에요.
    오늘 날 좀 풀려서 산책 나가는데 옷 입혀서
    끈 매고 나가서 애도 싸고 제도 싸고
    하나는 또 중간에 안으라 하고 들어와선
    두마리 목욕 하고 말리는데 복잡시러워요ㅋ
    그래도 둘이 죽고 못사는건 아니라도
    확실히 덜 심심해 하는건 있더라고요.
    아주 어릴때 부터 같이 크는거 아님
    강아지 성격에 따라 중간에 들어오는 애 때문에
    굉장히 스트래스 받을수 있

  • 유미

    울 크리미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얌전하고 완전 순딩이인데... 강쥐들만늬 세계에서 사교성이 떨어지지 않아야 된다구 병원샘도 글더라구용ㅜㅜ 예민한편은 아닌듯시퍼욤.. 제가 더 예민해서..ㅋㅋ

  • 초코맛사탕

    전말티즈두마리키워요.말티수컷혼자키우다가우연히애견샵에서전주인이사정상못키우게됐다는암컷말티즈를데리고왔어요.
    다행히큰뇨석이성격이왕짱좋아서둘이완전잘지내요^^
    우선첫째크림이성격을잘파악해보세요.예민하거나질투가많은강아지는혼자가오히려스트레스를안받는다고하더라구요.또이성이좋은거같아요.
    어차피중성화할꺼라면요..ㅎㅎ
    좋은점이훨씬많지만돈도두배로엄마도좀더부지런해줘야해요.
    ㅋㅋ좋은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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