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선보고 둘이서 뭐에 씌었는지 결혼을 결심해서 10월에 상견례,
12월 말에 예식 결정.. 만난지 4달만에 결혼할 예정인대구예신입니다.사람이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ㅠㅠ
거기다 예랑은 타지역 구미...가깝고도 먼 곳 구미.....ㅠㅠ 상견례 후 바로 다음날 오전에 결혼 날짜 결정, 오후에 예식장, 스드메 하루만에 결정.ㅋㅋ그 다음주 한복, 신부예물, 신랑 예물, 신랑 맞춤양복, 꾸밈비 대신 신부 가방 등

선물받음. + 평일에 엄마랑 발품팔아 가전 계약그 다다음주 한 주만 쉬자고 설치다가 혼나고 가구 보러 다님.ㅠㅠ 그 다음주인 이번 주말은 예단 보내기.... 시간도 촉박한데다 직장 다니며 준비하니 보러 다닐 시간도 부족하고 더더군다나 혼수 준비인게
티가 나니 아주 봉으로 알고 바가지도 씌어지고 싸우기도하고 스펙타클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 정말 두번 할 짓은 못되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