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안하고 사랑하는 부모님 곁에 오래오래 있으면, 부모님이 많이 우실거에요ㅠㅠ

저는 남동생이있는데 둘이 서울에살고 부모님은지방에계세요. 그래서인지 남동생때문에더울어요ㅡ 남동생과저와사는시간이 얼마안남았구나..이시간이 너무소중함을알아요ㅜ그래서 저녁에 동생자는거보면 눈물나와요ㅜ더잘해주고싶고ㅡㄴ

저도 결혼 2달 전에 갑자기 우울증이 찾아와서 많이 힘들었어요 메리지블루 라고 이름까지 거창 하게 있드라구요 결혼앞둔 신부들에게 흔히 오는 증상 인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 하지 마시구요
시간은 지날테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
전 결혼준비기간이 넘 길어 넋놓고 있다가 한달전에 완젼 발등에 불 떨어졌었어요
결혼한지 한달 되었는데 우울증 기억도 안나요~~ 힘내세요

저도 동감해요ㅠ저는 오빠도있는데ㅠ 비슷해요~ ㅎ
형제 있어도 크게 도움안되욬ㅋㅋㅋㅋㅋ
10월인데 퇴근하면서 뜬금없이 운전하다가 폭풍 울고그래요ㅠ 결혼식날 어깨들썩이며 울거같아요.

저두울적해요 친정이랑 시댁이너무멀어서..
혼자거기가서 우울증생기고 외로울까봐걱정이에요..

님도 소중하지만
남자분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이고
첫 경험이쟎아요
보호자라 생각하기 보다는
친구처럼 동반자처럼 생각하고
같이 잘 시작해보세요
넘 우울해 마시구요~

집에서도 예랑님을 아들처람잘해주실거에요^^
내가정울타리 가 얼마나좋은데요~
부모님께서보여주신것처럼
행복하게 잘사시면되세요^^
좋은생각만하셔요

전 결혼 일찍한게 너무너무 잘했다 생각들어요.. 결혼한 후에 부모님 더 많이 생각하고 챙기고 가족들끼리 많이 만나서요. 좋은 남자 만나서 효도하고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돼요~~결혼이 끝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