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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면서 신혼살림 장만하려구하는데요..가구 질문이요..ㅎㅎ

강아지 키우면서 신혼살림 장만하려구하는데요..가구 질문이요..ㅎㅎ

가든

안녕하세요~

이제 1살 반 넘은 푸들 아가를 키우고 있거든요~
그녀의 충격적인 이름과 귀여워 죽겠는 사진은 담번에 공개를 할게요 ㅋ

근데 아가가 애기때 심하게 아팠어서 버릇도없고 고집도엄청세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경련을 일으켜서될수있으면 해달라는거 다해주거든요..
병원에 혼수비 들이 부었지만..평생 조심하며 살아야 한대요. ㅜㅜ
하지만..애교는 짱이에요. ㅜㅜ

남친이 결혼하자고 했을때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못키우게 하면 안한다고 했거든요.
다행히 남친 말은 잘 들어요, 울 고집쟁이가..
저는 아가 아플까봐 잘 못혼내는데 가끔 놀러오는 남친은 신경안쓰고 혼내거든요 ㅋㅋ
그래도 어떤땐 저보다 더 챙겨주구요..

암튼 결혼해도 끝까지 함께 키우기로 약속받고..
결혼 집까지계약을 했는데요..
막상 가구를 장만하려니 고민이 되네요..

제가 손때묻은 원목을 좋아하는데요~
전에 아시는 분이 순수 원목 의자를 선물해주셨는데
울 아가가 틈나는대로 다리를 다 씹어놨어요.
4개 4개 총 여덟개 다리를....;;;;

이가 자라고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고..
지금은 그 의자를 어머니댁에 둔 상태로 저는 자취집에서 아가랑 살고잇거든요~
가끔 같이 놀러가면 요즘은 의자를 씹지않던데(그럴 틈이 없어서그런지)..
나름 고가의 신혼가구를 구입하면 어떨지 좀 고민이 되요.

울 아가가 푸들이지만
악마견 2위로 불리는 그 아이를 많이 닮았거든요?
그래서 초 흥분도 잘하고가끔 악마짓도 하는데
침대시트를 마구 발톱으로 파낸다든지..하기도하구요.
다행히 상처같은거 날 정도는 아니에요.(시트에..)

다른 님들 강아지도 가구에 악마놀이 하는 강아지가 있나요?
아님 이가 자라는 시기에 씹는 아이들이 가끔 있는걸까요?

글구 가구 구입하실때 그런걸 고려해서 선택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젤 고민되는게 원목의 얇은 다리를 가진 식탁과
소파 선택이에요. (소파 재질도 가죽과 패브릭중에 고민되구요..)
얘네는 저렴이로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자취하는동안 구입한 저렴이들 생각하면..;;잘 쓰고 있구나 싶으면 망가져서 별로 내키지가 않아서요..)
일단 침실에는 못들어오게 하려구하는데요..ㅎㅎ
침대나 화장대 등에는 상처낼 일도 없을거같구요.
그 밖에 조심해야 할 가구?가 있을까요?
(가전제품에도 악마짓을 가끔해서 공기청정기 작년에 산거를
울 아가가 10년삘 빈티지로 만들어주셨어요..
경련이 심하지 않을때는 많이 가르치는데 아직 잔재가 남았지요..ㅎㅎ)

자취생활동안 원룸에서만 키워서
모든 가구를 특별히 갖추고 살지도 않았고..원목 아닌걸로 쓰고 있었거든요.

원목 가구 사도.. 이걸 고치거나 막을수있는좋은 노하우 아시는거 있으시면 것도 정보 부탁드리구요..

여러 방면에서 정보를 얻으려고..
일케 물어봅니다. ㅎㅎ

많은 조언과 정보 부탁드려요.

  • 하련솔

    네~네~ ^^

  • 훌걸이

    스탠딩댄스라니..너무 기대되는걸요? ㅋㅋ 정말 발랄한 푸들인가봐요~ 너무 귀여울거같아요~

    님 제가 모아를 매일 하는건 아니라서 혹시 사이트에 글 올리시면 저한테 올렸다는 쪽지하나

    주세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

  • 머즌일

    아 감사해요.. 두아이 키우시니 넘 좋겠어요~ 게다가 얌전하기까지 ㅋㅋㅋㅋ 제 집에선 그런 강아지를 본적이 없어서 ㅋㅋㅋ 다른사이트에 블로그 제작중이기도하고 사진을 격하게 찾아봐야하기도해서 시간을 잡으려고했는데요.. 님의 다정한 답변에 조만간 스탠딩땐스 동영상 하나 올려드려야겠어요 ~^^ 제가 유년기~ 청소년기때까지 키웟던 깊이 정든 강아지를 어이없게 잃은적이 있어서(무지개다리로 ㅠㅠ) 진짜 그아이한테 못해준거까지 다해줘서 키우려해요. 서로 응원하면서

  • 권뉴

    저도 푸들 두아이 키우는데 영리하고 너무 사랑스럽죠?

    그런데 우리집 애들은 너무 얌전한 편이에요~

    그래서, gr견을 닮았다는 님네 푸들이 너무 귀엽고 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이름이랑 사진 좀 공개해주세요

    명랑하다는 그 아이 영원히 지켜주실거라 믿어요~

  • Sona

    아..실험에 박차를 가해야겠네요~^^ 자기 물건이랑 장난감은 욕심이 심해서 (주인닮은...건가..;;ㅋㅋㅋ) 최소 6개이상은 쟁여놓고 살아요~ 근데 몇달 못간다는거 ㅋㅋㅋㅋ 글구 소파랑 원목이야기는..제가 젤 두려워하던건데..속시원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남아도 키울까 생각했는데 크게 참고 할게요~^^ 게다가.. 파스도 있군요!! 개껌도 가끔 토하는게 있어서 잘 안먹였는데 좋은거 골라서 좀 쟁여놔야겠네요..

  • 돌심보

    저희도 시츄 머슴애가 원목 가구 다리는 물론, 가죽 소파도 다 긁어놔서 속상했는데 1년 좀 지나니
    안 그러더라고요... 같이 크는 요키는 나이가 비슷해도 절때 안 그러는데 이 머슴애는 입에
    닿는 건 다 작업을 해 놓더라고요..전 파스 마구 발라 노면 그건 안 건드리더라고요..
    이제 1살 반이면 진정 될 때 된것 같은데 실험 하신다는 것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또 개껌 같이
    씹고 놀 것 있슴 더 좋을 거에요..

  • 나로

    ㅋㅋ 물건들이 고생이네요 ㅎㅎ 신혼인데 녹색테이프 ..재밌어요 ㅋㅋㅋ

  • 회사원

    아..ㅋㅋㅋㅋ 취향대로 뜯는거군요 ㅋㅋㅋㅋ 식초는..진리인가보네요. ㅋㅋㅋ

  • 헤벌심

    아..그래요?? 알짜 정보 1등으로 주셨네요~^^ 게다가 제가 은근히 원하던 답변이에요 ㅋㅋ 원목의자를 하나 갖다놓고 실험을 해볼까 생각중이었어요..ㅋㅋ ㅋ(벤치도 구입한다면 ..조심해야겠네요. )

  • 빗줄기

    이갈이할때는 울 강쥐들도 원목 벤치 조금 갉아 먹었었는데...지금은 안그래요. 막는 방법은 제가 쓴것중에는 2배식초 분무기로 뿌려놨더니 안하던데요ㅋㅋㅋ. 2년 넘으면 좀 얌전해지고 철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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