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예비신부 입니다.
4월 말에 촬영했는데 조금 늦게 사진 올리네요 ^^
촬영전 웨딩드레스 셀렉할때 조금 결혼하는거 실감났었는데,
촬영을 하고나니 진짜 얼마 안남았다는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ㅎㅎ
웨딩 촬영은 구호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습니다.
촬영전에도 지인들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작가님들이 다 해줄테니 웃는것만 잘해주시면 될거같다구 부탁을 하셨습니다.
근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웃는게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작가님들이 너무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시고
재미나게 해주셔서 너무 재밌고 신나게 촬영하였습니다.
노래신나게 틀어주셔서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왔더라구요.
너무너무 대대 만만족스럽답니다. ㅎㅎ
제가 날씬한 타입이 아니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보정전 사진인데도,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지인들은 촬영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하시는데, 저는 촬영 또 하고 싶다고 예비신랑한테 말했었어여.
그래서 기념일이나 아이들이 생기면 꼭 같이 드레스입고 다시 촬영하자고 약속했답니다. ^^
아직 촬영하지 않은 예비신부들도 너무 걱정마시고, 이쁘게 다들 촬영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