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식을 두번 하는 거라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보니까 백만원 이백만원 훅훅 올라가는거 보고 겁먹었었거든요. 근데 말씀해주신대로 삶 전체를 놓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수입드레스인데 155만원정도면 저렴한 편인듯해요~
신부님이 선호하시는 스타일에 맞는 곳이 떠올라서 문의 드려보니까 제작 충분히 가능하고 150만원대는 정말 원단 얼마 안들어가는 슬림라인의 드레스 금액대이구요.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원단이 훨씬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금액이 더 올라가구요ㅎㅎ 원단의 종류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지고 또 해외에서 입으시는만큼 입기편하도록 제작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참고만 해주시구요^^
사진찍는거 안좋아하시는것도 아니구 금액때문에

아.....많이 빠지지는 않네요 ㅠㅠ 처음 예정대로 진행한다면 스드메 + 드레스 구입비까지 두배로 들겠네요 안하면 후회할까봐 더 나이먹기 전에 사진 많이 남겨두자 싶어서 꼭 해야지 했는데 스튜디오를 포기해야 할까봐요......

해외는 웅장한 성당이에요 피로연도 약간 르네상스스럽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수입드레스 국내드레스 중고드레스 다 가리지 않아요 단지 판매하는 샵을 모르다보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연락해보고 판매도 한다그래서 갔더니 수입드레스 전문샵이었어요. 어차피 가봉 개념으로 수선해야 할테니 트레인이 너무 길면 그거는 같이 자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드레스 파는데 찾기가 힘드네요 ^-^;;; (155는 많이 비싼거죠....?)

패키지에서 본식드레스가 빠지면 평균 10~15만원 정도 금액이 빠집니다.

아 국내에서 예식 진행하시는곳이 하우스웨딩느낌의 홀인가보네요~하우스웨딩의 홀은 버진로드의 길이도 짧고 폭도 좁아서 트레인이 긴 드레스는 맞지않지요. 수입드레스는 거의 다 트레인이 짧은 스타일이기때문에 수입드레스로 구매 생각하셨나봐요^^ 근데 금액이 만만치않다보니까... 요즘 국내 자체제작샵에서도 요즘 늘어나는 하우스웨딩의 추세에 맞춰서 트레인이 짧은 느낌의 빈티지드레스를 제작하고 있답니다. 해외에서 진행하실 웨딩홀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으아 완전 천사처럼 친절하세요 감사해요 >_< 천사같은 분 만나서 여쭤보는 김에 혹시 조금만 더 고민 털어놔도 될까요....^-^;; 제가 고민인게 국내 예식은 소규모 하우스웨딩 컨셉이라 오히려 그쪽이 수수하고 버진로드가 좁아서 제가 원하는 드레스가 안 어울리는거에요... 사실 이걸 반대로 잡았어야 했는데 하객이 적다보니 국내예식이 빈티지, 외국예식이 클래식한 느낌이 될 예정이에요.제가 예약한 식장에 가서 봤는데 벨라인 화려한 드레스 입은 신

차라리 본식드레스도 전문드레스샵에서 포함진행하시구요(금액은 큰 차이없답니다^^)
따로 드레스 예쁜걸로 하나 구매하셔서 미국에서 입으시는건 어떨까요? 원피스느낌의 트레인이 짧은 빈티지드레스로요 ㅎㅎ
전문 드레스샵의 드레스는 신부님이 걱정하시는대로 혼자 입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가봉작업도 만만치않구요. 전문헬퍼가 도와줘야가능하구요. 국내에서 진행하시는 예식은 전문샵에서 진행하시는편이 나을듯 하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ㅜㅜ 사실 인터넷도 봤는데 입어보는거랑 다르대서 걱정되고 가봉도 따로 안되니 어디에 수선을 맡겨야 할지도 막막하고 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ㅠㅠ

본식드레스를 중고로 구매할 순 있지만 그것보다도 인터넷으로 셀프웨딩전문샵에서 구매하시는게 훨씬 더 합리적일거라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