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그렇겠지만 결혼준비 여자가많이 하게 되잖아요 ㅜ
오늘예물보러갔다가 계약까진 너무 기분좋게 했는데
먼가 속상해요
저는꼼꼼깐깐욕심많은예신이고 표현을 잘하는편이에요,,
너무 투머치 하다는 예랑이의 표현..
예랑이는 전형적인 상남자 스타일이에요 ㅡㅡ
응 응 좋아 이게 다에요,,
예물 보는데 이것저것 커플링 다예뻐서 골라놓고
마지막에 거기에서 1개를 골라야 하잖아요
예랑이는 예물샵 소개 시켜준 친구랑 문자 하느라
저혼자 계속껴보고 어때어때? 하는데 대답은안하고
카톡 계속 윙윙~~ ㅠㅠ
예랑이 친구가 예물샵대표님께 전화 해 놓는다는 내쨈募?내용이였는데
계속 문자를 옆에서 하니깐 저쫌 민망했어요,,
몇번 문자해서 알았다 상담중이니 끝나고 연락하겠다 고맙다 정도면 되는데...

그런데 멀해도 항상 이런식이에요
잘집중못하는 스타일..
진지한 말을할때도 딴데 두리번두리번 긁적긁적
다리는 덜덜덜 정신없는스타일이요,,

예랑이 친구덕분에 예물 할인에할인 서비스도 받긴해서 기분 좋았지만 이기분을 서로 나누고 싶었는데.. 다끝내고 밥먹는중에도 계속 핸드폰..네이버 이런거요..
제 얘길 항상 집중안하는 느낌이에요,,

전에도 몇번 이 일때문에 버럭한적이있는데
깊은 속있는 얘기를 어렵게 하게될때도 말이끝나니깐 그에대한 동감이나 그랬어? 한마디면 되는데 우리 머먹을까?
이렇게 나오길래 너무 화가났었어요 ㅠ

제가 요즘 결혼준비때뮨에 예민한건지..
그냥 넋두리 풀어 놓습니다,,
아 할일이 태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