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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고민입니다....어떻게 해야되나요...?

예단고민입니다....어떻게 해야되나요...?

눈내리던날

예신이라고말하기에민망한주부입니다
현재10갤아들이있구요
3살연하인남편과혼인신고만하고서살고있습니다

아기가들어서는때에남편이학생이고모아둔돈이없던터라
결혼식은안하는것에서로암묵적인동의를하고있었지만양가부모님의압력과(특히.시부모님)설득하에결국결혼식을올리도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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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평생인한번인결혼식...남들하는거다해보고서평생후회없도록살고싶어서없는돈모아모아촬영도하고식도예약잡고하였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식을올리자고이야기를들었을당시
시부모님께서간략하게식만올리자고
남들에게결혼했다고알려야하지않겠냐고하셔서
저희는당연히예단과예물이생략될거라생각했습니다.

아무리간략하게하신다고하더라고할아버님.할머님옷까지는해드릴생각을하고있었고그이외의것들은정말로생각을안하고있었습니다.또한제가시할아버님할머님을챙기면남편도우리쪽할머니를챙겨드려야한다고말을자주자주했었구요.

사실저희부부그렇게형편이좋은편은아닙니다
먼저아기낳고살게되어서육아용품에많은돈이들어가고있는편이구요
시부모님이나친정이나그렇게여유가있는편은아닙니다.

현재살고있는집도보증금2000에월세40인집이구요.보증금도1000은신랑이학생때알바하면서모은돈과아들이태어났을때주변친인척.지인들한테받은축하금200에시아버님대츌받은돈800이섞여있는상태입니다.

그리고큰가전제품과가구들구입당시친정과제가사이가좋지않아모두시부모님께서구입해주셨으며그외소소한것들은제가집에서다들고나온것입니다.

그렇다고이런물건들비싼거하기에는제가너무부담이되어가구같은거는일산가구공장에서구입하고나머지는인터넷으로가격비교해가며가장저렴한것느로구입한거였습니다.

이렇게시작하여
현재결혼준비를하고있는데
너무너무힘이드네요.....
지금결혼준비하는데드는돈은제가지금까지조금씩모은돈으로전부지불한상태입니다

그리고친정쪽에는빚이3억정도라손을전혀벌릴수있는상황이못되는데
시댁에서는하나뿐인딸이결혼을하는데왜집에서도와주는것이없냐고하시네요...
정확하게는왜예단이없냐는거였습니다....

지금스드메나옵션이리저리나가는거해서총400정도돈이나간상태인데
지금제손이남은현금이300뿐입니다...

시어머니께서는분명작년까지만해도예단다필요없고간략하게식만올리자고하셨는데
저번달에는할아버님과할머님두고모님고모부님작은아주버님..그리고할아버님의형제분자제분까지챙겨야한다고하셨습니다.
만약제가안챙겨드려도어차피어머님과아버님이챙겨야한다고하셨습니다...
그리고오늘못햐도천만원현금가지고오라고시어머님이말하시네요...

남편카톡을몰래훔쳐보니
시어머니께서

주변사람들한테민망하다.
내존심은바닥을치는구나.
너네둘이서만멀리식을올리지그러냐.

라고하시네요....

이런상황에서대출을받아예단을해야되는지요
저도속이상하고마음이아픕니다...
남편도부모님께실망하여기운도없네요..

두서없이긴글울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좀해주세요....

  • 곰돌츼

    그리고 집도 젤싼 가전가구등등 집에들어가는 혼수품들 여튼다 시댁에서 도와주신거다보니,,, 시댁도 아마 대충토탈계산하고 천만원달라고한거같아요
    아닐수도있겠지만요,,,아들사는 사정 뻔히 아는데 그렇게 대놓고말한거보면 친정이 도와줄꺼란예상도 하고있는게아닐런지요,,, 딸시집가는대 돈한푼은보태겠지 하고,,,
    아싸리 안했으면 깔끔할텐데 이미 시작하고 투자하셨으니,,,신랑분이랑 상의잘해보세요 어짜피수입은정해져있고 지출도 정해져있으니 대출관련 쪽도 한번알아보세요,,사

  • 둘삥

    그런데 보통 집값의 10%라 하니 900보태주신거면 90.........글고 예단가면 봉채비 돌아와야하고 예물 받는건데 정말 그런거 다해주실건지 남편통해 확인해보세요 어영부영 딸려가면 계속 그러실거에요....

  • 날개

    22222

  • 유리

    이미 아이까지 낳고 사는데 의미 없는 예단예물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 형편 다 알면서 체면 타령하는 시어머니라니 ㅠ 속상하시겠어요.. 남편분과 상의해보시고 답 없으면 못드린다해야죠 ㅠ 아이한테도 돈 많이 드는데 무리해서 예단은 아닌거 같아요

  • 큰나래

    글초 대출해서 해주신거도 포함이죠
    예단드리면서 사정예기하시고 대출해주신거 예단비에포함이라고 말씀하시면 어떨가생각되내요,,,

  • 상처입은마음

    시댁에서 해준거라고 하면 집 보증금 보태주신것도 같이 따져봐야하나요...?
    지금같아서는 해주신거 전부 돈으로 계산해서 갚아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예단 안하구요.
    저 결혼반지도 남편이 집접 만들어준 은반지끼고 그러면서 살고 있는데...

  • 혜윤

    참속상하시겠어요,,,
    힘드시겠지만 받은만큼 돌려받고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시댁에서 해준거 따져보시고 해드릴수있는 금액 측정해서 신랑분과상의해보세요 대출을해야될경우라면 신랑분도 생각이있으실꺼에요 대출을해서라도 부모님자조님 새워드라자고하면 해드리고 대출했는데 사는게힘들꺼라고판단되고 빚있는게 싫다면 부모님설득시키겠죠,,,
    친정에서도움을못준다는게 제일 아쉬운부분이내요,, 현실과상황을 모두다이해해주고 내생각대로 되었으면하는건 힘들지않을까,,,생각되내요ㅜㅜ

  • 횃불

    222 거기도 해주신거 없으면서
    뭘 바라신데요 ㅡㅡ+
    글만봐도 화나요 정말

  • 월향

    차라리 천만원 해드리고 1억짜리 집을 요구해도 되는건가 이런 고민도 들어요...

  • 혜린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천만원 너무 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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