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예랑이. 곧 결혼을 앞둔 우리 커플은

커플링이 예물이에요

부모님들께 손 전혀 안벌리고

오로지 우리둘이 모아둔 돈으로만 하려니깐

예물 같은건 허례허식 같다는 생각이

자연히 들더라구요.

돈에 쫓겨 그런면도 있고

자기 위로 같은 맘도 좀있고^^

그래도 커플링은 하려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어요

인터넷도 뒤져보고 모아에서도 정보 많이 받고.

그러다가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장에

커플링이 결정되버렸네요

메종드미 라는 이름이어서 주얼리인지 몰랐는데

사진 본순간 커플링에 반해버렸어요

그래서 폭풍 인터넷 검색하니 종로길래

예약하고 가서 커플링 직접보고

사이즈도 재보고 약간 커스텀도 좀 하고

그렇게 커플링 결정했네요

심플한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골드컬러도 맘에 들었고.

무엇보다 구매한 만큼 회원카드도 발급해주고

포인트도 적립해주더라구요

요점도 맘에 들었네요

왠지 앞으로 살아가면서 주얼리 할때마다

방문할거 같은 느낌이네요

제가 반한 한장의 사진 이에요~